이유없이 몸 여기저기가 아픈 이유는 뭘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1~2년 전부터 조금이라도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입 안에 혓바늘이 돋고 구내염이 생기고요. 구내염이 없어지면 눈에 다래끼같이 부어서 간지럽다던지 몸 곳곳에 이유없이 붓고 긁히고 하는 경우의 주기가 짧아지고 있는것 같아요. 진짜 스트레스가 원인인가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건가요?

치료법도 알려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증상들, 즉 반복적인 구내염, 눈꺼풀 부종, 몸 곳곳의 부종과 가려움이 피로나 스트레스와 연동되어 주기적으로 나타난다면, 단순한 스트레스 반응보다는 면역계와 관련된 원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먼저 고려할 수 있는 것은 면역력 저하에 의한 반복 감염과 염증 반응입니다. 피로나 스트레스 상황에서 코르티솔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 면역 균형이 흔들리고, 평소에는 억제되어 있던 염증 반응이 표면으로 드러나기 쉬워집니다. 구내염과 다래끼가 번갈아 나타나는 패턴이 이와 맞닿아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구내염이 반복적으로 생기고, 눈이나 피부 여러 곳에 염증이 주기적으로 나타난다면 베체트병(Behçet's disease)을 감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베체트병은 구강 궤양, 눈 염증, 피부 병변이 반복되는 자가염증 질환으로, 10대에서 30대 사이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단 기준에 딱 맞지 않더라도 유사한 경과를 보이는 경우도 있어 전문가의 판단이 필요합니다.

    또한 철분, 비타민 B12, 아연 결핍도 반복적인 구내염과 면역 저하의 흔한 원인이므로 혈액검사로 확인해볼 가치가 있습니다.

    증상의 주기가 짧아지고 있다고 하셨으니, 내과 또는 류마티스내과에서 기본 혈액검사와 함께 자가면역 관련 항목을 포함한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지만, 원인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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