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학에서 암은 어디까지 정복 되었나요?
제가 어렸을때부터 암이라는 병은 걸리면 죽는다고 생각되는 불치병과 같은 이미지의 큰병입니다.
가끔 암에 걸렸다가 수술하고, 항암치료하고 완치되는 몇몇 연예인들의 소식도 듣습니다.
치료과정이 정말 힘들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며 의학은 점점 발전되고 새로운 치료법이나 약이 나오고 있을텐데요.
현대의학에서 암이라는 병은 얼마나 정복됐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암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현대 의학에서 일부 암의 경우는 대부분이 완치되는 수준까지 되었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현대 의학에서 암은 병기에 따라서 치료가 가능할수도, 가능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1기나 2기의 비교적 초기의 암은 암 덩이를 제거하고 전이가 되었어도 항암 및 방사선 치료를 통해서 충분히 완치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암의 전이가 심하게 발생하면 그러한 치료로도 아직까지는 완치가 불가능하며 재발률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는 건강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조기 발견을 위한 기술은 많이 발전하였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현대의학에서 암은 정복되려면 아직 한참 멀었다고 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암은 여전히 정복되었다고 생각하는 것 보다는 치료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지고
Option 이 많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조기 검진을 통해서도 일찍 발견이 되면서 수술을 통해
제거하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폐암을 예를 들었을 때 예전에는 수술이 어려운 경우 항암 치료만
있었다면 지금은 면역 치료제, 표적치료제 등 다양한 방법이 있고 이를 Combination 으로
사용하면서 Personalized therapy 라는 개념을 보이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암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생존기간을 늘리려는 시도가 있지만 매우 제한적인 일부 암을 제외하고는 세포분열의 오류로 생기는 자연적인 현상이며 이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아직 완치의 개념을 적용할수있는 암이 몇 없습니다.
정복하려면 많은 길을 지나가야합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어려운 질문이며 또한 대답조차 두루뭉술할수밖에없을것같습니다.
먼저 암의 종류와형태에 따라다릅니다.
단순히 떼어내기만하면 되는 암이있는가하면 떼고 방사선치료 항암치료를 같이 해야하는것이있고, 또한 떼지않거 방사선치료만 해여하는것도있습니다.
그럼 치료를 받으면 다른장기에전이가없다면 완치판정을 하겠지만 5년생존률으류보는것도있고 1년생존률을 보는것도있습니다.
그리거 만약 10년이지난뒤 또 다른암이생겼다면 재발일지 새로생긴것일지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의 문제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질문자의의도는 단순히 정복된지아닌지만묻는것이라면 현대의학으로는 상당부분 불과 10년전과는 또다른 치료를 하고 그만큼더 정복되어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대의학은 잠점 발전해가고있으므로 앞로 치료가능해질수있는 범위가 더 많다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암의 종류에 따라서 치료할 수 있는 범위가 많이 다릅니다.
암세포는 원래 우리몸의 세포중에서 유전자 변이에 의해서 생성되는데 이 시작점이 어디냐에 따라서 위암, 신장암, 폐암 등등으로 나눌 수 있고 한 장기 안에도 여러가지 종류의 세포들이 있기 때문에 어느 세포에서 시작됐느냐에 따라서 종류가 다양합니다.
어떤 암들은 조기에 발견해서 수술이나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으로 완치가 되기도 하지만 어떤 암들은 조기에 발견이 힘들어서 전이가 된 후에 발견되면 완치는 불가능하고 생존기간을 늘리고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보존적인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더 좋은 항암제가 나오고 수술법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결국 얼마나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가와 어떤 종류의 암인지가 치료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암을 정복하기 위한 길은 굉장히 멀고도 험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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