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이물감과 건조함이 있는데 왜 이런가요?
몇 일전부터 목에 건조한 느낌과 가래나 침이 고여 있는듯한 이물감이 생깁니다. 기침이나 목 통증 등은 없구요… 이때까지 겪은 인후염이나 편도염과는 다른 느낌이어서 어제 병원에 진료를 해보니 딱히 염증도 없어서 물을 많이 섭취하면 호전 될 거라고 하더라구요… 하루가 지나도 그대로여서 불안하네요 ㅠㅠ 아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이물감이 없다가 아침식사를 하고 나면 그때부터 이물감이 생겨요. 의심되는 행동이라고는 목 이물감이 생긴 날을 기준으로 고음이 많이 들어간 노래를 많이 불렀고요, 외부에서 축구를 할 때 차가운 공기때문에 목이 욱신거리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 외에는 잘 때 입을 벌리고 한 번씩 자는 습관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편도는 우리 몸의 가장큰 림프절입니다. 외부의 유해세균이 들어오면 방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로 인해 가벼운 감기에도 편도가 자주 붓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편도절제술을 고려하는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이외에 보존적치료로는 진통소염제 복용, 찬음식으로 붓기가라앉혀주기 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목 이물감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성대를 혹사해서 사용하였다면 성대에 일시적으로 염증 반응등이 있어 이물감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역류성 식도염이나 후두염의 경우에도 목의 이물감으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인후에 생긴 염증에도 비슷한 증상으로 느낄 수 있으므로 병의원에 내원하시어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목의 이물감은 염증의 신호보다는 후비루 증후군 등으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혹은 외부 물질이 걸려 있을 가능성도 있으니 지속적으로 불편하다면 후두내시경 등을 위해 이비인후과 방문을 권해드립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목에 이물감의 대부분의 원인은 심각한 질병 보다는 비염으로 인한 후비루 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비염이 발생하는 경우, 콧물이 앞으로 보다는 주로 코와 목 뒤로 넘어가게 되며
이로 인해 특히 식사할 때나 자고 일어났을 때 목 뒤에 가래가 끼어 이물감을 느끼게 되며
시간이 지나면 조금 나아지나 비염 자체는 흔한 질병으로 자주 재발 할 수 있어 차고 건조한
날씨에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음식을 드실 때도 뜨거운 혹은 매운 음식을 먹고 난 후
침과 함께 콧물이 많이 발생하여 목 뒤로 넘어가는 현상을 더 자주 느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목에 이물감이 느껴질 경우 후두경이나 내시경 등을 통해서 실제로 이물질이나 종양 등이 없는지 확인을 해볼 수 있습니다. 이물감과 함께 연하곤란이 있다면 종양의 가능성을 고려하고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소화기내과나 이비인후과에 가시면 됩니다.
질문자님께서 이야기 하시는 증상은 위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십이지장궤양 등의 소화성 궤양 질환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증상입니다. 관련하여 상부위장관 내시경을 통해 정확한 상태 평가를 우선 받아보시는 것이 치료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화기내과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편도선이 정상보다 비대한 경우 수면 시 무호흡으로 잠자던중 깨거나 잠을 오래자도 개운하지 못하고 비대한 편도가 중이염이나 편도염 등의 감염을 자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럴경우 수술로 제가 할 수 있고 이비인후과 전문의 상담 후 수술여부를 결정하시는 것을 권유드려요.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진찰을 해 봤을 때 목에 이상이 없었다면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 보입니다. 염증이 없다면 물을 드시면서 증상이 저절로 좋아지는지 지켜봐도 됩니다. 목이 건조할 때는 외부에서 활동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 공기가 차고 건조해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