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는 지옥이라는 것에 대한 설명이 있나요?
기독교 믿는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하나님은 인간을 모두 사랑하시고 하나님을 믿으면 무조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지옥이라는 설정은 왜 생겼으며 누가 지옥에 가나요?
안녕하세요. 유병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많은 기독교인이라 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자신들이 원하는 스타일로 편집해서 믿고 있습니다.
성경에 예수님이 말씀하신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나더러 주여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나의 말하는 것을 행치 아니하느냐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주초없이 흙 위에 집지은 사람과 같으니 탁류가 부딛히매 집이 곧 무너져 파괴됨이 심하니라 하시니라
엄연히 성경에 나와있는 구절인데, 아마, 저 구절이 성경에 있는지도 모르고 있는 분들 태반일겁니다.
대부분의 교회들이 '사람들이 듣고싶은 구절'만 똑 떼어내서 전파하고 세뇌하고 있으니까요.
단지 입으로만 믿는다 하는이들은 천국에 갈 수가 없습니다. 이건 제가 지어낸게 아니라 성경에 나온 구절입니다. 천국에 못가면 갈곳이 지옥이고요. 천주교에선 연옥이라는 곳을 이야기하며, 거기서 정화하면 다시 천국 갈 수 있다 하는데... 성경에 연옥에 대해 쓰인 구절은 없습니다. 그냥... 사람들이 그랬으면..하고 믿고 싶은대로 믿을뿐...
단지 하나님 믿는다고 입으로만 시인하면 천국 갈수 있다 이야기하는곳은 거짓된 곳이라 보시면 됩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드리지요.
A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회장은 그 회사를 다니는 직원들중 회사를 위해 공헌하고 회장이 원하는대로 일한 사람에게 회사소유의 리조트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공약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B라는 직원이, 회장이 원하는대로 일하진 않고 뺀질뺀질 놀기만 하다가, 회장에게 가서, 저 이 회사의 직원이니 리조트 이용하게 해주세요. 요구를 합니다. 자... 회장이 이 직원에게 리조트를 이용하게 해줄까요?
단지 직원이라는 이유만 가지고 리조트를 이용하게 해주는것이 아니라, 회사를 위해 공헌하고 회장이 원하는대로 일한사람에게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고 분명 조항을 걸고 약속 했는데, 뺀질거리며 논 직원에게 그 혜택을 주면, 열심히 회사를 위해 공헌하고 회장이 원하는대로 일한 사람들이 불만 안가지겠습니까? 만일 그렇다면 대체 누가 일하려고 하겠습니까?
회장은 자신이 약속한 바를 공정하게 지켜야지만 그 회사의 직원들도 그 약속을 믿고 일을 할것이므로, 그 약속의 기준에 맞추지 못한 자들은, 비록 회사 직원이긴 하지만 리조트를 이용할 수 없게 하는것이 상식적으로 옳다 생각되지않으신가요?
자... 여기서 한가지 더... A회사의 직원이 아닌 C가 있습니다. 이사람은 뭐... 말할것도 없이 리조트를 이용할수가 없죠. 안그렇겠습니까? 현대직원이 삼성의 우수직원들만 포상으로 갈 수 있는 리조트 이용하겠다고 백날 이야기해봐야 그걸 누가 들어주겠습니까? 들어주는게 이상한거 아닙니까?
그런데 다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사랑으로 모든걸 감싸신다만 이야기들 하며 자기들 믿고 싶은대로 엉뚱하게 편집하여 믿고, 그렇게 될것이라 철썩같이 믿고 있다면... 이게 과연 어리석은게 아니고 뭐겠습니까?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기도 하지만, 공의의 하나님이시기도 하다는걸 아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답변자의 주관적인 생각은 항상 선과 악은 있습니다.
천당이 있으니 지옥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모든것은 인간이 만들어 낸것 입니다.
좋은일 하고 착한일 하고 살면 됩니다.
천당과 지옥 생각 안하시는게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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