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
처방받으신 구성은 보통 항생제와 위보호제, 소염진통제(또는 소염제), 스테로이드 조합인 경우가 많아서, 여기에 타이레놀 계열(아세트아미노펜)을 추가하는 것은 “같은 성분이 처방에 이미 들어있지 않다면” 함께 복용이 가능합니다. 반면 EVE는 이부프로펜(소염진통제) 계열이어서 처방에 이미 소염진통제가 포함된 상황에서는 소염진통제 중복이 되어 위장출혈, 속쓰림, 멍이나 출혈 위험이 늘 수 있어 피하시는 쪽이 안전합니다. 추가 진통이 필요하면 타이레놀 계열을 식후에 물과 함께, 처방 진통제와는 4–6시간 정도 간격을 두고 하루 총량만 넘지 않게 조절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만약 처방 진통제 성분이 무엇인지(약 봉투의 성분명) 확인이 되면, 중복 여부를 기준으로 시간표까지 깔끔하게 맞춰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