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가격이 상승과 하락시 소비자에게 반영되는 시기가 다른 이유는?
요즈음 석유가격의 상승으로 서민 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예전에 석유가격이 국제적으로 상승할 경우 빠르게 주유소 마다 휘발유 가격이 오르고 석유가격이 내릴때는 이상하게 늦게 주유소에서 가격이 내려가는 현상을 경험하곤 했습니다.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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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세금이 만든 착시효과 입니다. 국내에서는 전체 기름값의 약 60%를 세금이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관세(세율 3%), 석유수입 부과금(L당 16원), 교통에너지환경세(L당 529원) 등이다. 여기에 주유소 임차료와 인건비 등 고정비도 그대로이기 때문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윤식 AFPK/경제·금융/보험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기름의 경우는 3~6개월 시차를 두고 시장가격에 반영됩니다. 원유 구매에 대한 계약시기와 매매시기와의 시기적 차이 발생 / 운반기간 등의 요소가 반영됩니다. 단 질문자께서 말씀하시는거처럼 시기적으로는 내릴때는 느리게 반영되는 반면 오를떄는 빠르게 반영되는게 특징이기도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대형 정유사와 일반 민간에서 운용하는 경우 대형같은 경우는 바로 반영이 되기도 하지만 민간에서 운용하는것은 2-3주 소요된다고 얘길합니다..그리고 기름값이 내리면 기존 사온 재고가 있다고 얘길하고, 기름값이 오르면 바로 올리죠..국제유가가 올라서 반영했다고 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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