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경우 제가 할수있는?거나 계약취소가 가능한가요? 아님 월세를 줄여달라던지?
2월초에 이사들어왔는데 들어오고 집에 계속 문제가 생겨서 기술자분들과 집주인 아주머니가 거의 매주 여러번 집에 들락날락 거리네요. 고쳐주려는건 알지만(물론 본인집이니 당연히..) 아주 성가시네요. 사람이 언제ㅜ들이닥칠지 모르니 집에서 편히 있지도 못하고...
(원래 화장실에 욕조가 있었는데 미세한 누수가 있어서 욕조를 없앴고. 그 공사를 하고나서 아무도 살지 않다가 저희가 들어와 살면서ㅠ물을 쓰기 시작하니 누수가 더 심해졌다는걸 알게됬다네요. 자기네들은 해결된줄 알았다고. 일부러 그런게 아니러고.
그래서 기술자분이 지켜본다며 매주 여러번 들락날락 거리다가 화장실 옆 방 벽에 방수페인트를 바르고 가시더라구요. 아이 키우는 집인데 냄새가 너무 심해서 집에 있지도 못하고 아이 데리고 밖에서 방황했네요. 드디어 끝난건가 싶었는데 더 심해진 상태입니다. 화장실벽에서 눈에 보일정도로 물이 새어나오고 있고. 화장실옆에 있는 방들의 벽에도 물이 새어나온 자국이 보입이다...)
지금은 화장실 뒤집어 엎는 공사를 하게 될수도 있다고
2-4주 걸릴거라고(매주 공사를 하는건 아니고 한두번씩 와서 작업하다가 또 다음주에 와서 잠깐 작업하고. 또 다음주에 와서 하는식이라교 하더라구요. 아무튼 화장실 바닥을 엎게되면 공사 끝날때까지는 물을 쓸수가 없다고 합니다. 대소변 볼일은 볼수있는데 샤워를 못한대요. 그래서 집주인 아주머니는 자기집이나(바로 윗층에 사십니다) 아들집 아파트 화장실에가서 샤워하면 된다. 편하게 생각하면서 들락날락하라는데 이게 ..
아무리 그래도 불편해서 못하겠더라구요. 공사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친정집에가서 지낼까 합니다..)
일부러 알고서 월세를 내놓은건 아니라지만 지치네요.
그리고 단독주탯 1층이라 그런건지.. 화장실 밑에서 가스?뭐가 올라오는듯합니다. 다른집에선 안그러던데 여긴 유독 화장실 스테인리스?에 갈색 점?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잘 지워지지도 않고..이거가지고 나중에 나갈때 돈 물어내라고 할까 두렵습니다. 부엌 창문 글루에도 곰팡이가 생겼구요.
집이 너무..습기가 차고 먼지도 다른곳보다 많고 그러네요...
지금 당장은 살고있으니까 친절할진 몰라도 마지막에 나갈때
작은것들 하나하나 가지고 제 보증금에서 빼서 줄까봐 두렵네요;
그리고 계속 사람들 왔다갔다 거리니 그냥 다른집으로 이사갈까 싶은 마음도 스물스물 올라옵니다...
(집주인 아주머님이 누수확인차 오실때마다 누수만 확인하는게 아니라 집을 두리번 두리번 그냥 저 사는거 살림살이도 확인하는 느낌도 왠지 듭니다 ㅠ 제가 불 켜놨더니 저거 왜 불켜져있냐고 그러시고..)
안녕하세요. 고경훈 공인중개사/행정사입니다. 질문에 답변드리겟습니다.
1. 임대차계약기간 중 임차건물에 하자가 있다면 임대인에게 수리 등을 요구할 수가 있고 임차인도 수리에 응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2. 그러나 반복되는 하자 등으로 인하여 임차목적 달성에 극히 제한을 받는 경우 이를 이유로 임대차 계약해지 등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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