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유력한 설이 천적들이 익숙해진 것이 있습니다.
동물은 처음보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피하게 되는데 처음 황소개구리가 한국 생태계나 등장했을 때 개구리를 먹던 고니, 왜가리, 족제비 등의 포식자들이 남다른 크기의 황소개구리에 부담감을 느끼고 사냥을 하지 않고 피했습니다. 그러나 오랜기간 보면서 사냥감으로 인식을 하게 되면서 황소개구리도 먹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개구리보다 크기도 크다보니 상대적으로 포식자 눈에 더 띄게 되면서 줄어들어 지금과 같은 상황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