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며칠 째 소변볼 때 울길래 고추 앞쪽을 보니 빨갛게 되어 있어 병원에 가보니 귀두포피염 이라고 진단을 받고
바르는 약을 처방 받아 왔습니다.
평소에 어떤 습관으로 인해 생긴 것이며, 예방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귀두포피염은
귀두에 이물질이 자주 뭇거나
아이거 손으로 자꾸 만져서 생깁니다.
아니면 기저귀를 너무 갈아주지 않아서도 생깁니다.
기저귀는 아이가 한번 쉬야를 하면
바로 새것으로 갈아주시고
상태가 다시 재발화면 소아과 진료를 보십시요.
그래서 완치시켜야 합니다.
두돌 정도 밖에 되지 않은 아이가 귀두포피염이 발생하였다면 특별히 어떠한 습관 때문에 발생한 것은 아닐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아이가 소변을 본 뒤 남아 있는 소변 성분이 세균감염 및 염증을 유발하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평상시에 소변을 본 뒤에도 깔끔하게 닦아주는 습관이 도움 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귀두포피염은 잘 씻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지금처럼 염증이 생겼을 때는 항생제를 바르면서 지켜보면 되구요. 너무 자주 증상이 있다면 포경 수술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