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집이 건조해서
한번씩 큰 냄비에 물을 가득 담고 가장 약한 불에 물을 끓이며 습도를 조절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늘 끓는 냄비에서 약간 고주파의 찌이익~ 거리는 소리가 약하게 들립니다.
그 소리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제 상식적인 생각으로는,
물이 미세하게 끓으며 냄비금속판과 부딛히며 내는 소리같습니다.
전문가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냄비의 종류가 어떤건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냄비가 아주 얇으면 그런 소리가 날때가 있습니다.
바닥이 얇기 때문에 물이 끓을 때 냄비의 아래와 부딪히면서,
바닥과 물이 부딛히며 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냄비가 아주 얇으면 나는 소리입니다.
냄비가 얇아서 물이 끓을때 나는 소리가 스텐에 부딫혀 나는 소리인데요
냄비가 무겁고 두꺼우면 치이익 하는 소리가 안납니다
안녕하세요. 한선옥 과학전문가입니다
액체의 내부에서 기체로 되는것을 끓음이라고 합니다
액체의 내부에서 기체가 발생될때 기포가 발생하여 냄비금속판에 부딪치는 소리로 추정됩니다
증발과 끓음은 두가지 액체가 기체로 되는것인데 끓음은 내부에서 기체로
증발은 표면에서 기체로 되는 것을 말합니다
물이 끓을 때 나는 소리는 물 분자들이 끓이는 냄비의 바닥에 부딪히면서 발생하는 소리입니다. 이러한 소리는 고주파 소리이며, 찌이익~ 거리는 소리가 끓는 물의 양과 냄비의 크기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리는 물이 끓는 온도와 관련이 있으며, 냄비의 재질, 두께 등에 따라 소리의 크기와 성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