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과 IoT를 결합한 실사용 사례가 무엇이 있나요?
블록체인 기술이 AI, 공유 경제와 함께 4차 산업의 핵심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웨어러블 인터넷, 무버블 인터넷 등의 IoT(사물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블록체인 기술과 IoT를 결합하여 유통상의 비용을 절약하고, 투명성을 높이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하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사례가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IoT 장비와 블록체인기술을 결합하여 사용하려는 방법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SCM에서의 이용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향후 SCM 분야에서 IOT와 결합한 위치추적 기술에 적용되려는 시도가 있습니다. SCM은 기업 제품을 올바른 장소에 가장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현재는 전통적인 SCM에 IOT 장비를 통한 디지털화로 원자재 유통 부분에서 비용 효율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웜에 의한 해킹 등 보안 측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블록체인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Azure에서는 IOT 장비에서 이벤트가 발생하면 이를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저장한 블록체인 원장을 SQL 데이터베이스에 복사 저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복사된 SQL 미러 DB에 연결된 Gateway API를 통해 발주자와 고객 모두 유통과정을 통합된 관리자 도구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신뢰성 높은 거래와 많은 데이터가 수집이 될 수 있습니다.
질문자께서 질문해주신 내용과 관련하여 경기도 부천시가 스마트 시티 챌린지 사업의 하나로 부천시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사물인터넷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해결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 개발사로는 데일리블록체인이라는 회사가 선정되어,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블록체인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기술 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 기술도 접목되어야 합니다. 실시간으로 사물인터넷 기기가 주차 공간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으로 보내고 그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부천시의 시민들에게 주차 공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외에도 유료, 무료 / 공공, 사설 주차장의 실시간 주차 공간 현황이나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 주차대행 서비스 등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부천시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면 앞으로 다양한 도시 문제 해결에 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광주광역시도 블록체인 기반 개방형 데이터 리워드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부천시와 유사하게 사물인터넷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여 구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