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신상담"의 유래는 어떻게 되나요?

Question

고사성어중에 와신상담이라고 있는데요

실패해도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도전한다...

이런뜻으로 알고 있는데 한자풀이 및 유래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춘추시대 , 월나라 왕 구천과 싸워 크게 패한 오나라 왕 합려는 적의 화살에 부상한 손가락의 상처가 악화되어 목숨을 잃습니다.

임종 때 합려 태자인 부차에게 반드시 구천을 쳐서 원수를 갚으라고 유명했는데 오나라 왕이 된 부차는 부왕의 유명을 잊지 않으려고 섶위에서 잠을 자고, 자기 방을 드나드는 신하들에게 방문 앞에서 부왕의 유명을 외치게 합니다.

부차야, 월왕 구천이 너의 아버지를 죽였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처럼 밤낮없이 복수를 맹세한 부차는 은밀히 군사를 훈련해 때가 오기만을 기다렸고, 이 사실을 안 월나라 왕 구천은 참모인 범려가 간했으나 듣지 않고 , 선제 공격을 감행, 그러나 그러나 월나라 군사는 복수심에 불타는 오나라 군사에 대패하여 회계산으로 도망갑니다. 오나라 군사가 포위하자 진퇴양난에 빠진 구천은 범려의 헌책에 따라 우선 오나라의 재상 백비에게 많은 뇌물을 준 뒤 부차에게 신하가 되겠다며 항복을 청원, 이때 오나라의 중신 오자서가 후환을 남기지 않으려면 지금 구천을 쳐야 한다고 간하나 부차는 백비의 진언에 따라 구천의 청원을 받아들이고 귀국까지 허락합니다.

구천은 오나라의 속령이 된 고국으로 돌아오자 항상 곁에다 쓸개를 놔 두고 앉으나 서나 그 쓴맛을 맛보며 회계산의 치욕을 상기, 그리고 부부가 함께 밭 갈고 길쌈하는 농군이 되어 은밀히 군사를 훈련하며 복수의 기회를 노립니다.

이로부터 20년이 흐른 후 월나라 왕 구천이 오나라를 쳐 이겨, 오나라 왕 부차를 굴복시키고 마침내 회계산의 굴욕을 씻게 됩니다.

부차는 용동에서 여생을 보내라는 구천의 호의를 사양하고 자결, 그 후 구천은 부차를 대신해 천하의 패자가 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와신상담(臥 누울 와, 薪 섶나무 신, 嘗 맛볼 상, 膽 쓸개 담)장작더미 위에서 잠을 자고 쓸개를 핥는다는 뜻으로, 유래는 춘추시대월나라 왕 구천과의 싸움에서 크게 패한 오나라 왕 합려는 끝내 적이 쏜 화살에 맞아 생긴 상처 때문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죽기 전 합려는 아들 부차에게 반드시 구천에게 원수를 꼭 갚아달라는 유언을 남겼는데요.왕이 된 부차는 아버지의 유언에 잊지 않기 위해 섶 위에서 잠을 자고 자기 방을 드나드는 신하들에게는 방문 앞에서 아버지의 유언을 외치게 하였습니다. 부차는 비밀스럽게 군사를 키우면서 복수할 때만을 기다렸습니다. 이 사실을 안 월나라 왕 구천이 먼저 공격을 했습니다. 그러나 복수심에 불타는 부차의 군사를 이기지 못하고 크게 패한 뒤 회계산으로 도망을 갔는데요. 쫓아온 부차의 군대에 포위되자 구천은 신하가 되겠다며 항복을 했습니다. 이때 오차서가 후환을 남기지 않으려면 지금 구천을 쳐야 된다고 말했지만, 부차는 구천의 청을 받아들이고 돌아갔습니다. 고국으로 돌아온 구천은

항상 곁에 쓸개를 놔두고 맛을 보며 회계산에서의 치욕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은밀히 군사를 훈련하며 복수의 기회를 노렸는데요. 20년이 흐른 뒤 월나라 왕 구천은 다시 오나라를 공격해 마침내 부차를 굴복시켰습니다. 이렇듯 부차와 구천처럼 원수를 갚기 위해 온갖 어려움을 참고

견디는 것을 와신상담이라고 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와신상담 (臥薪嘗膽)은 와신 (臥薪)과 상담 (嘗膽)이 합쳐진 고사성어 입니다. 와신은 오나라 왕 부차가 섶나무 위에서 누워 자던 것을 말하며, 상담은 월나라 왕 구천이 쓸개를 맛보던 것을 말하는데 중국 춘추시대 오 (吳)나라 왕 합려 (闔閭)는 월 (越)나라 왕 구천 (句踐)과의 전투에서 크게 패하고 부상당한 상처가 악화되어 죽음을 맞이하게 되며. 합려는 죽기 전에 자신의 아들 부차 (夫差)에게 구천을 쳐서 원수를 갚으라는 유언을 남긴다. 이렇게 허접한 섶나무 위에서 생활 하면서 쓸개를 씹으며 원수를 갚기 위해 노력 하는 모습을 와신 상담 이라고 합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춘추시대 오나라와 월나라는 가까우면서도 서로 으르릉거리며 싸웠습니다. 오나라 합려와 월나라 구천은 맞붙어 싸워 오나라 합려가 패하여 죽으면서 아들 부차에게 복수를 당부합니다. 이에 원수를 갚고자 부차가 장작더미 위에 눕고 월나라 구천과 싸워 구천을 오나라의 신하로 사았다가 풀어주자 월나라는 구천은 이 치욕을 잊지 않기 위해 머리맡에 쓸개를 두고 이 쓸개를 맛본 것처럼 어떤 목표나 큰 꿈을 이루고자 어떠한 고난도 참고 견딘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