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에도 기침과 호흡곤란이 지속된다면 천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천식은 기도가 좁아져서 숨쉬기 힘들고, 기침이 자주 나타나는 질환이에요. 하지만 다른 호흡기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 폐기능 검사 등 정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불편하시다면 호흡기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천식은 기도가 만성적으로 염증을 일으키고 과민해져 있어, 다양한 자극에 반응하여 기도가 좁아지고 붓게 되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이로 인해 호흡 곤란, 기침, 가슴 답답함, 쌕쌕거리는 숨소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천식은 발병 메커니즘이 복잡하며 환경적 요인, 유전적 소인, 알레르기 반응 등 여러 요소가 상호 작용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이후에 천식과 같은 호흡기 증상을 경험하는 것은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 혹은 '롱 코비드'의 일환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이후에도 몇 달 동안 다양한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보고되고 있으며, 이 중 하나로 기존에 천식이 없던 사람에게서 천식과 유사한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기도의 염증 반응을 유발하거나 기존에 숨어 있던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