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토마토와 담배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초음파를 발산한다고 합니다. 사람은 들을 수 없지만 박쥐는 그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2019년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의 연구팀이 토마토와 담배식물에 줄기를 절단하거나 물을 주다가 멈추는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주면서 초음파를 녹음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주지 않은 식물은 1시간에 소리가 녹음되는 것이 1번 미만이었는데, 줄기를 자른 토마토와 담배에서 시간당 각각 25번, 15번 소리가 발생했고, 수분 스트레스를 준 담배와 토마토는 가각 35번과 11번 소리를 냈다고 합니다. 이 실험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식물이 소리를 낸다는 것이 처음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