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 수술후 땀이 더 많이 나는데, 재수술가능한가요?
평소 남앞에서 발표를 하거나, 음식을 먹을때, 온도가 조금이라도 높으면 얼굴과 머리,가슴, 등 손에 땀이 많이나고, 특히 얼굴에 비오듯하는 땀 때문에 다한증 수술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수술후 얼굴과 머리에서 나던 땀은 많이 줄어 효과가 있으나, 엉뚱한 곳, 등과 가슴부위와 엉덩이 부분에 땀이 엄청 나고 있습니다. 요즘같은 날씨에 잠깐 밖에 나가면 그대로 땀이 줄줄 흐르는 바람에 옷이 금방 젖고, 역한 땀냄새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수술이나 약물치료로 좋아지는 경우가 있을까요? 여름이 너무 두렵습니다.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재수술을 하더라도 그 효과를 보장할순 없습니다.
우선은 수술받은 병원에 재방문하셔서 상담받아보세요.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다한증의 치료법은 다양하지만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1. 땀억제제
겨드랑이, 손, 발, 머리
2. 보톡스 주사
겨드랑이
3. 다한증을 억제하는 약물
부작용으로 전신증상의 가능성
4. 수술적 제거 방법
현재 수술적 제거를 받으셨으나 질문자님처럼 해당 부위가 호전되면 보상성으로 타부위 땀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재수술로 호전될지는 장담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해당 병원에 상담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땀이 나는 부위에 대해 다시 교감신경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혹은 데오드란트를
발라 땀이 나는 부위의 땀샘을 막는 것도 매일 증상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알루미늄
클로로하이드레이트(Aluminum chlorohydrate)와 트리클로산(Triclosan)이 주 성분인
바르는 약제가 증상이 심한 여름에만 주로 사용할 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과도하게 땀이 나서 악취를 유발하는 경우 추가적으로 땀샘에 분포하는 신경의 차단술을 하시는것이 효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