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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부엉이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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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마음이 왜 제머리속을 사로잡는걸까요

무슨밥을 해먹으려해도 이걸 남동생은 못먹을텐데. 과일이라도 먹으면 남동생도 갖다주면 좋을텐데. 내가 뭐라도 혼자먹으려하면 죄짓는것 같아서 혼자서는 아무것도 거의 안해먹고. 이혼한 남동생이 걱정되서 내가 이래도 되나 항상 죄책감이 들어요. 제가 예를들어 사과가 하나가 집에 있다하면 남편줘야하니까 난 안먹어야지. 고기가 있으면 남편해줘야하니까 안해먹고. 집에서 혼자서는 아무것도 안해먹어요. 꼭 누군가를.위해 누가 있어야. 무엇을 할 동기가 생기고 용기가 생겨요. 다른친구들은 혼자서도 뭐 잘 시켜먹던데. 전 단한번도 혼자있을때 뭘 시켜먹어본적이 없어요. 그리고 심지어 제가 뭘 원하는지고 모르겠어요.왜이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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