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동일한 금리의 조건의 예금과 적금을 비교하는 경우에는 예금이 만기시 수령하는 금액이 훨씬 크게 받게 됩니다.
그 이유는 이자를 계산하는 방식에 있는데요. 예금의 경우는 한번에 목돈이 들어오고 그 금액 전체에 대해서 약정이자를 다 지급하지만, 적금의 경우에는 첫달에 들어온 금액은 약정이자를 다주고, 두번째달에 들어온 금액은 약정이자율의11/12를, 마지막달에 들어온 금액은 약정이자율의 1/12를 지급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600만원 예금과 월 50만원 적금(만기시 600만원)의 금리가 4프로 동일하게 적용할 경우
1.적금은 세전이자금액이 13만원이며
2.예금은 세전이자금액이 24만원이 됩니다.
거의 2배에 가까운 이자금액 차이가 발생하는데요. 예금이자보다 적금이자율을 높게주고 특판상품도 적금이 많이 나오는 이유가 여기 있는것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