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로 책요약 or 진짜 종이책 읽기
안녕하세요. 책 읽기가 너무 중요한 것은 알지만 책을 효율적으로 읽는 방법이 있을까요? 유튜브에는 여러책에 대한 소개와 정리 내용 영상이 있는데 둘중에 뭐가 더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밝은큰고니27입니다.
독서는 독자와 필자와의 대화라고 합니다. 이 말의 의미는 독자는 책을 읽으며, 필자가 그 글을 쓴 이유를 생각하면서도 자기 자신의 일로 내면화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입니다. 좋은 책의 경우 독서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반면 유튜브에서 정리해 주는 책 소개 동영상은 해당 책을 빨리 알고 싶을 때는 유용할 것 같습니다. 책의 성격에 따라 선택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간사한비버32입니다.
무조건 지류책 읽는 걸 추천합니다. 사고력 독해력 상상력 등 모든 부분에서 영상으로 시청하시는 건 의미가 없어요. 다른 무수한 영상들 중에 하나로 머리에 남지도 않을 가능성이 농후해요!
안녕하세요. 고매한후루티205입니다.
책에 대한 흥미를 올리기 위해 유투브로 먼저 책에 대해 대략적인 요약을 본 다음 종이책을 읽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책 읽는 습관이 들여지지 않아 힘들었는데 유투브나 다른 매체를 통해 관심이 생긴 후 관련된 책을 찾아보거나 접하게 되니 책이 더 재밌고 읽기에 쉽게 느껴졌습니다!
안녕하세요. 느긋한비버185입니다.
유튜브에 나와있는 책 소개 영상은 그 유튜버 본인의 자산이지 그걸 본다고 우리의 지식이 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요약은 말 그대로 요약인데, 책이라는 것은 요약으로는 알 수 없는 것들이 있지요. 특히 문학에서 그렇습니다. 책은 교과서처럼 공부하고 외워야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저는 책 읽기가 중요하긴 하지만, 책을 너무 중요한 것으로 만드는 것도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런 생각은 오히려 책에 대한 접근성을 낮추게 되는 것 같아요. 의외로 가볍고 재밌지만 생각할 거리가 있는 책들이 많습니다. 흥미 위주로 읽다가 보면 또 흥미보단 유익하다고 느끼는 책도 만나게 되고 더 어려운 책도 읽을 수 있게 됩니다. 저는 1년에 몇 권씩이라도 직접 종이책을 읽는 것을 추천해요.
안녕하세요. 영원한스라소니65입니다.그래도 책은 진짜 종이책으로 읽어야 제맛이죠! 유투브로 요약해놓은 것도 유용하지만, 디테일한 감정을 느낄 수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