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전립선암이 뼈로 전이된 경우라면 통증 조절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대학병원급의 전문 진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 병원에서는 다학제적 접근과 최신 치료법 적용에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립선암 치료에 특화된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전원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이성 전립선암 치료에는 호르몬 요법,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표적치료제 등 다양한 접근법이 활용되며, 통증 조절을 위한 마약성 진통제, 신경치료, 방사선 치료 등도 병행됩니다.
또한 전이로 인한 골절 위험성 평가, 영양 및 재활 상담 등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협진이 필요한데, 이는 대학병원급에서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습니다.
코피 증상은 혈소판 감소나 골수 기능 저하 등에 의한 것일 수 있으므로, 혈액종양내과의 평가도 필요해 보입니다.
암 진행 단계, 전신 상태, 동반 질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므로, 가족 상담을 통해 서울 대형병원으로의 전원을 적극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