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는 왜 유해 동물로 분류가 되었나요?
비둘기는 평화의 상징으로 알고 있었는데
유해 동물로 분류 됐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비둘기가 유해 동물로 분류된 시점은 언제이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신중한오소리285입니다.
2009년도에 환경부에서 유해동물 지정했지만,
논란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해동물로 지정되는 기준은, 사람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주냐입니다. 비둘기가 유해동물로 지정된 대표적인 이유로는
1. 기하급수적인 번식력
2. 시민들에게 피해
3. 공공재 훼손
4. 막대한 농작물 피해
5. 문화재 훼손
6. 배설물의 강한 산성으로 건물에 악영향
7. 비둘기에서 나오는 '크립토코커스’라는 곰팡이균 (뇌수막염이나 폐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고위험균)
8. 깃털 아토피 피부염 유발
현재까지는 비둘기에 대한 유해성을 알리고,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지 말라고 할뿐, 포획하거나 죽이지는 않는 중입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www.korea.kr)
안녕하세요. 청렴한상사조45입니다.
비둘기가 유해 동물로 지정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비둘기는 굉장히 번식력이 높기 때문입니다. 비둘기는 하루에 여러 번 번식이 가능하며, 새끼 비둘기는 출생 후 30일 만에 성숙합니다. 따라서 비둘기는 매우 빠른 속도로 번식하여, 개체 수가 급격하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둘째, 비둘기는 대량으로 음식을 먹어 대변량도 많습니다. 이로 인해 건물이나 도로, 공원 등의 공공장소에서 비둘기의 배설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비둘기의 배설물은 인체에 해로울 수 있는 세균과 질소화합물 등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비둘기는 다른 동물과 함께 사는 것을 좋아합니다. 따라서 비둘기는 다른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도시 생활에서는 생태계의 균형을 깨뜨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둘기가 새끼 새의 먹이를 먹어치우거나, 다른 동물의 서식지를 차지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비둘기는 유해 동물로 지정되어, 도시에서는 비둘기를 퇴치하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