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에서 파는 숙취해소제와 편의점에서 파는 해소제는 다른가요?
약국에서도 숙취해소제를 팔고 편의점에서도 숙취해소제를 파는데요.
둘의 차이점이 있을까요?
편의점에서 파는 건 흔히 상쾌한 같은 것들이고
약국에서는 다양한 액체종류들이 많은데
아무래도 약국 숙취해소제가 효과가 더 좋겠죠?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숙취를 완화하는 약물로 숙취증상을 유발하는 알콜의 중간 독성 대사물질을 해독하고 빠르게 대사시켜 배출하는 일반의약품인 글루타치온과 아르기닌 성분의 제품이 숙취로 인한 증상에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편의점 제품의 경우 의약품은 아닌 식품으로 나온 제품으로 효능효과 명시는 불가하며 약국에서는 일반의약품을 취급하기에 효과면에서는 좀더 좋을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숙취해소제는 실질적인 효과를 보기 매우 어렵다고 보면 됩니다.
이미 숙취가 발생한 경우라면 약국제품이나 편의점 제품이나 극적인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음주 1시간 전에 약국에서 숙취 증상에 맞는 약을 약사와 상담 후 구매해서 미리 드시는 것이 효과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같은 제품이라면 효과는 동일합니다. 다만 약국에서 파는 제품이 용량이나 함량이 조금 더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제품 자체의 용량 차이가 가장 크며 같은 제품이라면 대부분 효과는 동일합니다. 물론 숙취해소제 자체가 효과가 있다라고 알려진 것은 없습니다 (보건복지부 공식자료)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숙취해소 제품은 엄밀히 말하면 알코올을 직접 분해해주는 기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과음 후 컨디션 조절에 도움이 되는 성분의 혼합 음료이거나 간을 보호하는 보조제로 인정받은 것들입니다.
숙취해소 제품 대부분은 엄밀히 말하면 숙취해소로 효능과 효과를 인정받은 약이나 건강기능식품은 아닙니다.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한다기보다는 과음 후 컨디션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헛개나무·칡·인삼·홍삼·오가피 등 숙취해소제의 주 재료는 간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는 생약 성분이 대다수입니다. 또 당분을 포함하고 있는 제품이 많아서 알코올 해독과정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보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편의점의 숙취해소제들 보다는 약국 숙취해소제들이 간의 컨디션 회복에 더욱 효과가 좋으므로
약국 숙취해소제가 더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숙취해소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받은 일반의약품은 ‘삼두해정탕’ 성분(디오니스액, 취어스액)이 유일합니다. 동의보감에 따른 전통 숙취해소 성분인데요, 3가지 콩인 삼두(녹두·적소두·흑두)와 갈근·모과·진피 등을 함유해 과음으로 인한 소화기능장애와 음주로 인한 구토·목마름·두통에 허가를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약국에서 쓰는 성분들은 간의 대사와 배설, 술로 인해 생성된 젖산의 분해까지 모든 술로 인한 증상들을 케어하기 위해 들어가는게 많습니다. 편의점 숙취해소제는 사실 드신다고 크게 효과 보시기는 힘드실겁니다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약국에서만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약국 숙취해소제 세트에는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조합하여 드리기때문에 일반 식품보다는 효과가 더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병열 약사입니다.
약국에서 파는 숙취해소제는 숙취해소, 위장병 등에 쓰는 "약"을 조합해서 드리므로 효과가 더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심주영 약사입니다.
약국에서는 숙취음료에 더해 속을 진정시켜주거나 간의 해독능력을 좋게해주는 약을 추가로 드릴 수 있어요.
단순 숙취음료만 비교하면 약국에서 판매하는 숙취해소음료 의약품이 더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