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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한거북이
공손한거북이22.03.27

벌레가 너무 싫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벌레를 너무 싫어합니다.

벌레혐오도 있지만 그보다 공포가 더 심한것 같습니다.

바퀴벌레나 돈벌레가 집에서 나오기라도 한다면 보고 몸이 굳습니다.

나에게 다가오면 털이 삐쭉 서면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곧 독립하는데 좀 낙후된동네 반지하 집이라 벌레 걱정이 큽니다.

살다보면 나올텐데 어떻게 벌레를 잡아야 할지 식은땀이 납니다.

차라리 쥐, 박쥐, 뱀같은건 깨끗하기만 하다면 귀엽게 쓰다듬어줄수 있습니다.

유독 모든 종류의 벌레에 혐오가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벌레에 대한 혐오와 공포가 줄어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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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혐오증에 대한 부분은 특정 사물이나 행동등에 대해서 인지적으로 공포를 연쇄하여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가능하면 불안을 노출하여 극복하는방법을 사용해보아도 좋습니다

    내가 느끼는 공포감을 체크한뒤

    가장 자극이 낮은(사진이나 그림)것들을 보면서 괜찮아지는 것을 경험하고

    다음은 영상

    그리고 모형

    이런 식으로 점진적으로 불안을 이겨내는 것을 연습하다보면 점차 익숙해져서 불안감을 이기는데 도움이될것입니다.


  • 바퀴벌레나 돈벌레 등은 사람들에게 유익 보다는 전염력이 있는 해로운 벌레들입니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학습을 통해 벌레 혐오나 더 나아가 공포증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고 보여집니다.

    진화심리학적 견지에서도 이 같은 해로운 벌레나 곤충들을 피해 온 인간들은 오랜 동안 생존력을 갖고 살아왔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벌레 혐오로 생활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벌레 퇴치 용도의 도구를 주변에 배치하든가, 곤충 등의 교육용 동영상을 접할 기회를 갖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옥희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벌레 공포증이 있으신거같아요

    아무리 잡아도 잡아도 못없애는게 벌레기때문에

    생각을 조금 바꾸셔서 벌레는 그냥 벌레일뿐

    나를 헤치지않는다 생각하시고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정원석 심리상담사입니다.

    어느 종류의 벌레가 싫은지, 예전 내가 벌레로 인한 안좋은 기억이 있는지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벌레는 우리가 흔히 싫어하긴 하지만 너무 과하다면

    조금 무덤덤해질 필요가 있고 연습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바퀴벌레 보면 숨 멎을 것 같은 공포가"...'벌레공포증'이란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626976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이때문에 본인 스스로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혼자 고민하고 끙끙 앓는다고 해서 나아지는 것은 크게 없습니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서 스트레스도 해결하시고 나아갈 길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강신영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렸을 적에 벌레를 쉽게 접하지 못했거나 쉽게 접하지 못한 상황에서 벌레들에 대한 트라우마를 갖고계신 분들이 성인이 된 후에도 벌레를 무서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선 인지행동 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당시에 받았던 상황에 돌아가 벌레가 무서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심리적으로 인지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벌레를 잘 잡는 지인분과 함께 벌레를 잡아보시길 바랍니다.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하나둘씩 벌레를 잡아보신다면 벌레에 익숙해져 혼자서도 쉽게 잡으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진성 심리상담사입니다.

    그렇군요 저도 예전 원룸에 살때 큰 크기의 바퀴벌레가 등장해서 굉장히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우선 곤충에 대한 두려움을 심리적으로 해결한다고 해서 될건 아닌것 같습니다.

    쿠팡에 검색해보니 바퀴벌레 제거약이 있더라구요. 그걸 설치하니 바퀴벌레가 많이 죽고 더이상 나타나지는 않더라구요.


  • 안녕하세요. 안장이 심리상담사입니다.

    집안에 홈키파 같은 걸 뿌리면 좋을 듯해요

    가족들과 함께 있을 때 도움을 구하시구요

    싫어하는 사람은 엄청 싫어하더라구요

    집안청소 구석구석 잘 하셔서 항상

    깨끗하게 지내시길 바랄게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특정 대상에 대한 공포반응을 치료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크게는 비약물적 치료와 약물 치료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비약물적 치료에는 정신치료, 최면치료, 행동치료 등이 있습니다. 다른 치료에 비해 비교적 접근이 쉽고 효과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행동치료가 많이 사용되는데, 대표적인 행동 치료로는 체계적 탈감작화가 있습니다. 약한 자극부터 시작하여 그 자극에 익숙해지게 하여 불안감을 낮춘 후, 점차 자극을 높이면서 같은 과정을 반복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자극으로 인한 공포감에 점점 무뎌지고 견딜 수 있게 됩니다.

    비약물적 치료들을 잘 이용하면 여러 장점이 있지만, 증상이 심하면 이런 시도 자체가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약물 치료는 불안감에 예민해진 부분을 정상화 하고 공포감에서 오는 각종 신체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비약물 치료에 비해 매우 빠르고 강력한 효과를 보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16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인간이 성장하면서 하는 경험들이 벌레에 대한 혐오감을 형성하게끔 했다는 입장입니다. 혐오감은 세 가지 종류의 경험을 통해 학습이 되는데, 첫 번째로는 직접 경험 벌레가 바지 안으로 들어오는 경험과 두번째로는 모델링(Modeling: 엄마가 벌레를 보고 소리 지르는 것을 봄), 세 번째로는 설명(Instruction: 아빠가 벌레에 관한 무서운 이야기를 함)이 있다. 우리는 성장하면서 각각의 경험들을 통해 혐오감을 학습하게 되고, 벌레가 실제로 우리에게 끼칠 수 있는 해악과 상관없이 혐오감은 지속적으로 우리 안에 남아있게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