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영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선 고금리가 장기화 될 경우, 일반적으로 실물경기에 부담이 지속될 것입니다.
기업들은 투자를 통해 성장하는데 이 투자를 위해서는 자금조달이 필요합니다.
보통 채권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데 금리가 높다면 기업이 부담해야할 이자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기업은 투자를 꺼릴 수 밖에 없습니다.
기업의 생산성이 떨어지면 결국 경기는 침체(recession)될 것이고 고용은 감소하는 등 전반적인 경제 전체가 가라앉게 됩니다.
금리가 상승한다면 개인이나 가계는 부채를 줄여야 할 것입니다.
물론 금리 상승기를 이용한 투자도 가능하겠지만, 최우선적으로 가계부채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높은 이자비용은
가계의 가처분 소득을 감소시킬 것이고 이는 즉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집니다.
선택이야 개인의 몫이지만 제 개인적으로 금리 상승기에는 부채 다이어트를 해서 재정건전성을 튼튼히 하는게 우선이라고 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