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자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SM엔터테인먼트(SM)의 매각을 추진한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29일 카카오는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내고 "당사의 SM엔터테인먼트 매각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카카오는 SM 인수과정에서 불거진 사법리스크로 인해 매각설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3월 카카오는 SM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SM 주식을 공개매수로 매입, 총 39.87%를 확보했다. 그러나 카카오의 일부 임원진이 하이브와 SM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시세조종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검찰에 구속된 상태다.
카카오가 자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SM엔터테인먼트의 매각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가장 최근 공식발표를 보면 아니라고 합니다. 카카오가 SM엔터를 매각하기 위해 게임사 엔씨소프트에 매각 의사를 물밑에서 타진했다는 기사 보도가 어제 있었는데 이에 대한 해명을 한 것입니다.
카카오가 최근 SM 일부 임원 상대로 PC 포렌식을 진행했는데 이번 감사가 자사에 인수된 후 본사와 사전 상의없이 진행한 투자 건의 적정성을 따져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고 일각에서는 SM 경영진이 교체될 수 있다는 예상도 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