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참 어려운 문제인게 내 집앞에 큰 송전탑이 들어선다하면 사실 누구라도 반길순 없잖아요. 단순히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주의라고 몰아붙이기엔 주민들이 겪는 건강상 문제나 재산 가치 떨어지는게 너무 실질적이라서 참 안타까워요. 요즘은 예전처럼 밀어붙이기도 힘들고 갈등이 워낙 깊어서 지하로 묻는 지중화 작업을 하거나 보상을 진짜 충분히 해줘야 겨우 이야기가 통할거 같네요. 국토 가로지르는 공사가 앞으로는 점점 더 힘들어질 수밖에 없을거에요.
송전탑이 들어가는 것을 거부한다고 개인 이기주의라고 할 수는 없을 거 같습니다. 누구라도 집 근처에 송전탑이 들어오면 거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건강상 우려나 소음에 대한 스트레스가 나올 수 있으니 본인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대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참 어려운 문제인게 질문자님 말씀대로 자기 집앞에 커다란 쇠기둥이 들어선다는데 좋아할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저도 예전에 비슷한 일로 동네분들하고 목소리 높여본적 있는데 이게 단순히 돈 더 받으려는 이기주의로만 몰아세울건 아니라고 봅니다 글고 건강 문제나 재산권 침해같은 실질적인 피해가 분명히 있는 거라서 나라에서 하는 일이라도 충분히 대화하고 보상안을 찾는게 맞지 무조건 밀어붙이는건 요즘 세상에 안될 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