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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유난히도 밝은...
별이 유난히도 밝은...23.01.11

"배수의진"은 어느때를 형상화해서 쓰는 고사성어인지 알고싶습니다. 엄청 절박하고 최후의 무엇인가를 주시하고 대응하는 느낌인듯 하는데요

고사성어중 "배수의진"은 얼마나 비장한 각오로 처한싯점을 맞이했던건지 궁금한데요

얼마나 절박하고 비장한 최후를 형상화한 고사성어인지 그때의 상황을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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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재오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어떤 일을 성취하기 위하여 더이상 물러설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인데요.

    삼국지의 한장면으로 한신이 조군과 전쟁을 하면서 만 명의 군사들로 하여금 강물을 등지고 진을 치게 하였다. 그는 이렇게 후퇴할 길이 없다는 사실을 보임으로써, 군사들을 격려하고 분발시켜 죽음 가운데에서 삶을 구하게 하였다. 전쟁이 시작되자, 앞에는 적들이 진을 치고 있고 뒤에는 물러날 길이 없는 처지를 당한 한군은 목숨을 다하여 싸워 대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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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배수의 진 = 물을 뒤에 두고 진을 쳐서 '결사항전'을 하겠다는 의미로, 임진왜란 때 신립 장군이 이 배수의 진을 쳤지만 결국 패배하고 맙니다. 즉, 이 배수의 진은 '성공하면 대박이지만 실패하면 쪽박'이라는 오늘날의 투기, 도박 논리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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