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비올때 사람들은 파전에 막걸리를 이야기하곤하는데 이런건 많이 먹어봐서 이것말고 비와 잘 어울리는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폭우에몸을맡긴청둥오리5381입니다.
비올때 저는 국밥이 땡깁니다. 유독 우중충한 날씨에 국밥이 땡기더라구요..
안녕하세요. 깔끔한저어새102입니다.
비 올 때는 아무래도 기름진 음식이 많이 생각나죠.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수분과 분리될 수 있는 기름코팅이 돼있어야 본연의 맛이 나니까요.
안녕하세요. 기막힌복어269입니다.
저는 비올때 파전에 막걸리도 좋아하지만 개운한 해물탕에 소주 마시는것도 좋아합니다.
안녕하세요. 반가운말벌51입니다.비올때 파전도 좋지만 저는 뜨근한 해물 칼국수를 겉절이와 함께 먹으면 기분이 좋아 요즘 같이 비올때 자주먹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외로운침팬지184입니다.
비오면 저는 뜨끈한 궁물의 감자탕이랑 소주가 땡겨서 가족들 데리고 바리바리가서 먹고오곤해요^^
안녕하세요. 불타는 나방 7787입니다.
질문자님의 말씀대로 파전같은 전이 생각이 날것같아요.
파전이 기름에 익을때 나는 소리가 빗소리와 어우러져 왠지 힐링이 되는 기분을 느낄수 있기때문이요.
안녕하세요. 강한흰죽지14입니다. 비올때 삼겹살에 소주도 괜찮더리구여 ㅎㅎ 빗소리들으면서 삼겹살먹으면 낭만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훈훈한벌새143입니다.
비가 오면 날씨가 꿉꿉하고 눅눅해서 저는 국물과 면 요리가 땡기더라구요.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뜨끈하게 몸을 데우고 싶어지거든요.
짬뽕과 탕수육, 아니면 피자와 라면도 괜찮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