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려거란전쟁에서 국왕의 친조를 요구하는 대목이 나오는데
한국사에서 국왕이 실제로 외국 친조를 떠나고 실행한 사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중국의 조공과 책봉을 하여 정치적 안정을 도모하였습니다. 특히 거란의 침입 시 친조를 약속했지만 '조근(혹은 친조 親朝)'이라하여 국왕이 제후로서 직접 찾아가서 천자를 알현하는 것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