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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공주파리더
칠공주파리더23.11.07

야간에 신호등이 여러개로 보이는 증상은 안경을 바꾸는 방법밖에 없을까요?

나이
41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병원에서는 약간의 백내장 때문일 수 있다고 합니다(제가 근시가 심한데 수술은 할 수 없는 눈이라는 것을 여러 병원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안구건조증에 대한 인공눈물은 이미 충분히 넣고 있구요. 제 이 나이에 백내장이 조금 있다고 수술하자고 할 수도 없고(의사도 수술이야기는 하지 않으셨어요) 혹시 안경을 도수를 조정한다든가 해서 조정할 수 있나요? 아니면 다른 의료적인 조치방법이 있을까요? 지금 이나이에서 백내장이 심해질 때까지(60대 이후) 밤에 신호등 불빛이 여러개로 보일 것을 생각하니 너무 암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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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안경 교정으로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이 호전이 된다면 안경을 교체 해보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하지만 노안이 온경우 최대로 교정하게 되면 오히려 피로도가 증가 할수 있습니다.

    적절한 선에서 안경을 맞추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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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양쪽 눈으로 봤을 때 뿐만 아니라 한쪽 을 감고 보았을 때도

    여러개로 겹쳐보이는 증상은 단안 복시로 안구 자체의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안구건조증, 백내장, 난시 가 원인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은 인공눈물을 충분히 넣고 계시더라도 추가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 있고 (사이클로스포린계안약, 혈청안약 등)

    백내장은 수술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난시의 경우 최근에 생겼다기 보다는 젊은 나이때 부터 크게 변하지 않고 존재하게 되므로

    현재로서는 백내장 수술이 최선으로 보입니다. 다만 근시 때문에 백내장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고도근시라 하더라도 수술이 어렵긴하지만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원인이 근시 때문만은 아닌 것으로 보여

    대학병원등에서 확인이 필요해보입니다.

    백내장은 아주 심각한 경우라도 공막고정술등이 필요할 수는 있으나 왠만해서는 수술이 가능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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