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해주신 내용에 대한 답변입니다.
말씀해주신 서울-부산 2시간 40분은 개통 당시 서울-대전-동대구-부산 만을 정차하는 차량만 해당하며, 정차역이 많아질수록 3시간에 육박하는 열차도 있었습니다.
현재 소요시간이 길어진 가장 큰 이유는 정차역 증가로 인한 소요시간 증가이며, 필수정차역만을 정차하는 열차는 수요 문제로 경부선 기준 부산행만 KTX, SRT 각각 하루 1회씩 있으며 현재 각각 2시간 15분, 2시간 10분 소요됩니다.
다른 이유로는 코레일이 다이어(시간표)를 넉넉하게 짜다보니 시간이 늘어나는 문제도 있는데요, 아무래도 KTX가 프랑스에서 직수입한 차량의 경우 생산된지 25년이 넘었다보니(1997년에 생산되어 오랜기간 시험운행했습니다.) 노후 등의 문제로 조금 넉넉하게 짜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답변 내용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