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문학가들의 작품은 서민들에게 거의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한자 자체도 어렵기도 했지만 이해하는데 유학적인 지식이 많이 필요했기 때문이죠
일부 전해진 작품들은 각 지역의 서당이나 서원에서 의도적으로 전파한 내용이거나
김삿갓의 시들 처럼 그냥 읽기만 해도 재밌는 내용이
말로 전해진 것입니다
물론 서민들이 문학 즐기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전설,민담,판소리,탈춤 등
대부분은 글을 읽을 필요없는 구전문학을 즐겼죠
어느정도 출판업이 발달한 조선 후기에는 책을 읽어주는 직업인 전기수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때 전기수들에게 책은 요즘으로 따지면 푸드트럭이나 포장마차 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비싸긴 한데 이걸로 먹고 살 각오 했으면 살 순 있는 그런 느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