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현보민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복용중인 다른 약이 있는지 진료받을 때마다 알려주시는 것은 꼭 하셔야해요. 그래야 성분끼리의 약물 상호작용도 고려해서 처방을 낼수 있어요. 혹시 말을 안하고 각 과의 처방을 받으신거라면 다시 말씀을 꼭 하셔야합니다. 처방내역을 자세히 알아야 비교하고 정확한 말씀드릴수 있으니 약받은 약국이나 병원에 꼭 문의하고 복용하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김종훈 의사 /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경구복용약은 기본적으로 위나 장에서 약성분이 흡수되어 간으로 들어와서 대사가 됩니다. 간경화로 인해 대사기능이 원활하지 않으면 약물이 체내에 쌓여 부작용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흔하고 심각하게 나타나는 약제에 의한 독성을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 경구피임약, 결핵약, 약초 및 한약재 등을 잘못 섭취할 경우 오히려 병든 간에 독성 간염을 발생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간 기능이 급격히 악화되거나 급성 간부전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 질환 이외의 다른 질병으로 약제를 사용해야 할 경우 주치의 선생님에게 간경변 환자라고 말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불필요한 약제를 사용하지 않아야 하지만 불가피할 경우에는 간에 영향을 적게 미치는 약물을 단기간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