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등 주변에 뭐가 났는데 성병일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등주변에 저렇게 뭐가 났는데 성병인지 아님 등드름인지 모르겠습니다 성병사진검색해보면 엄청 여러개 나있던데 전 그정도까지는 아닌것같고 의심관계는 12일에 가졌습니다 어디가 아프다던지 가렵다던지 그런건 전혀 없습니다. 얼굴에도 여드름이 잘 나는편이라 등드름이 맞겠죠??

  • 1번 째 사진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진에서 보이는 병변은 작은 붉은 점 형태의 구진이 모공 중심으로 산재해 있으며, 수포나 궤양, 딱지 형성, 군집성 물집 같은 특징은 보이지 않습니다. 통증이나 가려움도 없다고 하셨기 때문에 현재 형태만으로는 성병성 피부병변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성병 중 피부에 나타나는 병변은 보통 다음과 같은 양상을 보입니다. 헤르페스는 통증을 동반한 작은 물집이 여러 개 군집 형태로 나타나고 이후 궤양이나 딱지가 됩니다. 매독 초기 병변은 단단한 궤양 형태가 흔하며 등보다는 성기 주변이나 접촉 부위에 발생합니다. 인유두종바이러스 사마귀는 살색 또는 회색 돌기 형태로 자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사진에서 보이는 단순한 붉은 모공 중심 병변과는 형태가 다릅니다.

    반면 등 부위는 피지선이 많아 모낭염이나 흔히 말하는 등 여드름이 매우 흔하게 발생합니다. 특히 얼굴에 여드름이 잘 나는 경우 등이나 가슴에도 비슷한 병변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면도, 땀, 피지 분비, 꽉 끼는 옷, 운동 후 땀 잔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사진 양상은 모낭염 또는 초기 여드름과 더 유사합니다.

    현재 증상이 없다면 우선은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 관찰해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샤워 후 땀을 오래 두지 않기, 운동 후 바로 씻기, 너무 꽉 끼는 옷 피하기 정도가 도움이 됩니다. 병변이 점점 커지거나 고름이 생기거나 통증이 생기면 피부과에서 모낭염 치료 연고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성병과 연관성을 판단할 때 중요한 것은 병변 위치와 형태입니다. 성병 피부병변은 대부분 성기 주변이나 접촉 부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등만 단독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다만 다음 상황이면 진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변이 물집 형태로 변함, 통증 발생, 빠르게 개수 증가, 성기 주변에도 같은 병변 발생,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