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수건 냄새 안나게 빨래하는법없을까요?
안녕하세요. 후련한바다매296입니다.
우리가 매일매일 사용하는 수건.
깨끗하게 씻고 나왔는데 수건에서 냄새가 나서 갑자기 확 불쾌해졌던 경험들 대부분 있으실 것 같아요.
첫번째. 빨래통에 젖은 빨래감들과 수건을 같이 넣지 않는다.
깨끗하던 빨래도 물에 젖으면 48시간 이내에 곰팡이가 증식합니다. 세균은 당연히 말할필요도 없구요.
이 과정에서 벌써부터 냄새가 스물스물..
빨래감을 보관할때는 반드시 말려서 보관해주세요!
두번째. 세탁기청소는 필수, 사용하지 않을때는 꼭 세탁기 뚜껑을 열어둔다.
청소되어있지 않은 세탁기는 세탁기 속에서 곰팡이에 많이 오염되어있어서 냄새가 안날수가 없다구해요.
세제를 많이 넣고 섬유유연제를 많이 넣어도 불가능하다고 하니 세탁기 청소는 필수 중 필수.
(1~3년정도에 한번씩은 청소업체를 불러서 청소하고, 1~2개월에 한번씩은 셀프청소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세탁후에는 뚜껑을 열어서 습기를 제거해야지만 세탁기 내부의 미생물이 증식하는것을 억제할 수 있어요.
세탁 후 뚜껑열기는 꼭 습관으로 만들 것!
세번째. 수건과 다른빨래감은 분리해서 / 세탁 후 수건말리기는 확실하게!
땀이 밴 옷은 곰팡이가 생길 확률이 높다구 합니다.
그러므로 땀이 밴 옷과 수건을 같이 넣어둔다면 수건에도 곰팡이가 생길 확률은 높아지는 것이죠.
그러므로 땀이 밴 옷 같은경우에는 그때그때마다 바로 세탁기에 넣어서 깨끗하게 세탁하는 것이 가장 좋은방법!
세탁 후 수건말리는 것 역시 너무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데요.
장마철/비오는날과 같이 습한날에는 건조 속도가 늦어지므로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고 당연히 이와 같은 이유때문에
냄새가 안날 수 없는 것이죠. 그러므로 습한날에는 에어컨, 선풍기, 보일러 등을 이용하여 건조시간을 단축해줍니다.
한가지 더 수건을 건조대에 걸어둘 때에는 5cm 떨어뜨려서 걸어두면 바람이 잘통해서 훨씬 빨리 건조된다구 하니 참고하세요.
네번째.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이용한다.
베이킹소다는 약알카리성 천연물질이예요. 악취를 중화하고 습기를 흡수하며 찌든때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아이죠.
산성을 띠는 악취를 중화하여 냄새를 없애고, 기름때 역시 중화하여 제거한다구 하니
세탁하실 때 세제에 베이킹소다 1티스푼을 넣고 세탁기를 돌려주면, 냄새제거 및 더욱 깨끗한 세탁물을 얻게 된다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