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할아버지께서는 좀 젊은 노인분이십니다. 근처에 친구도 없고 적적하시니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경로당에 한 번 가볼까 하시는데 혹시 기존에 계셨던 분들이 혹시 텃세를 놓지 않을까 불안해하세요. 혹시 처음 가면 식사 등을 한번 거하게 대접해야 하나요? 아니면 좀 간소한 간식을 나누면서 인사해도 될까요? 요즘 경로당 문화를 잘 몰라서요
안녕하세요. 다부진이구아나243입니다.
안녕하세요?
우리 아파트에도 경노당이 있는데요
처음 가입할려면 가입비라는게 있고요
생일이나 칠순 또는 팔순이 되면 이십만원씩
경노당에 내놓아 어르신들이 회식 하실때
보탬이 되게 한답니다.
그리고 기존 노인분들이 연세가 있기때문에
아무래도 칠짜가 들어가면 젊으신축에
드니까 심부름도 하고 오래되신 어르신들께
형님대우를 해주시면 좋아하십니다.
그리고 청소도 청소하시는 분이
계셔서 별로 할 일도 없어요.
그저 오셔서 즐겁게 쉬다 가시면
됩니다.
일년에 한 두번씩 함께 나가셔서
맛난 음식들도 사 잡수시고 관광도
가시고 그렇게 재미지게 지네십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 하겠지만 몇번
나가시다보면 괜찮을 겁니다.
가끔은 자녀분들이 수박도 술도
한번씩 보내주시면 어르신들께서
어께가 으슥 올라가시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