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
원칙적으로는 사랑니 발치 후 7일 간은 음주를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잇몸이 다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음주를 하는 경우에는 발치부위의 치유가 저하되고 세균감염의 발생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간이나 위장에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더욱 음주를 피하셔야 합니다.
다만, 약의 복용이 끝난 다음날 저녁이고 발치부위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상황이며 부득이하게 음주를 피할 수 없는 경우에는 소량의 음주는 큰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나, 최대한 음주량을 적게 하고 구강위생관리에 힘쓰셔야 합니다.
가능성이 높지 않다 하더라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