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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짱
과학짱22.08.29

나이들어서 다시 시작된 알러지

나이
57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알러지약
기저질환

어릴때 복숭아 알러지 고등어 알러지 접촉서 알러지 등으로 초등학교 정도까지 고생했ㅅㄷㅂ니다

나이들면서는 한번씩 확 뒤지급어지는 알러지가 있었지만 음식 알러지는 차츰 줄어들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초부터 특정 음식에 대한 알러지가 아닌 몸 구석구석이 따끔거리고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서 지금은 2~3일에 한번씩 알러지약을 먹지 않으면 견디기가 힘듭니다

왜 그럴까요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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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아토피를 비롯한 알레르기 질환은 알러지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이 체내에 들어오게 되면 세포 면역반응을 유발하여 신체내에 부종 및 염증 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알러지는 증상을 가라앉히는 항히스타민제 등을 사용할 수 있고 심한 경우 면역억제를 위해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원인 물질을 회피하는 방법입니다.

    정확한 알러지 유발 물질 검사를 위해서는 알러지 내과등에 내원하시어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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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러지는 알러지 항원에 노출되면 몸에서 "감작"이라는 과정을 거쳐서 몸에 발생하며 이후 추가적인 노출이 될 경우에 두드러기,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질환입니다. 이 "감작"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은 그 어떤 것이라도 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섭취하거나 노출된 물질 들 중 갑작스럽게 감작이 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안타깝게도 원인 물질을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쉽지만 현대 의학기술로는 알러지 항원을 확실하게 임의적으로 "탈감작" 시킬 방법은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인 물질을 최대한 회피하고, 증상 발생시 항히스타민제 등 약물을 복용하며 증상을 조절하는 대증적인 치료를 하며 자연스럽게 "탈감작"이 되도록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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