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승무패입니다.
자장면의 첫 시초라고 하면 떠오르는 글자가 아마 대부분 공화춘입니다. 공화
춘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해드리겠습니다. 사실 자장면의 시초라고 하면 인천
의 차이나타운이 떠오르는 것이 맞습니다. 인천 북성동 일대 에 화교 거주지가
생겼었는데, 그때가 조선시대입니다. 인천이 개항하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서
1905년에 화교 거주지가 북성동에 생성이 되면서 화교들이 먹을 수 있는 음식
점들이 생겼습니다. 그 중에 처음으로 생긴 것이 산동회관이 라는 음식점이었
데, 이것을 한국 사람들은 청요리 집이라고 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