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정상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입니다.
강아지들 사이에서 하는 대화 방법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막을 이유도 없고 막는것 자체가 어떤 부분에서는 강아지의 사회적 행위를 막는것입니다.
마치 10대 자녀에게 옆집 아이와 대화를 하면 코로나 옮길 수 있다며 집안에만 꽁꽁 묶어 놓는다거나
다른 아이들과 놀려고 하면 손을 부여잡고 그 곳에서 다른곳으로 옮겨가는 보호자의 과잉 보호와 비슷한 행위입니다.
또한 오히려 냄새를 못 맡게 하려는 목적으로 줄을 끌다보면 오히려 똥이나 오줌에 코를 박는등 원치 않는 접촉이 더 유발될 수 있으니
그저 지켜 보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