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왼쪽 상복부에서 느껴지는 움찔, 덜덜, 꿀렁거리는 느낌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불안장애가 있으시다면, 불안감이나 스트레스가 몸에 미치는 영향으로 근육 경련이나 장 운동이 비정상적으로 반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신경계와 관련이 있어 복부의 장기나 근육이 자극을 받을 때 발생할 수 있어요.
또한, 소화기계 문제도 원인일 수 있는데, 장이 자주 움직이거나 가스가 차면 불편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설사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는데, 장의 과도한 운동이나 가스가 차는 현상 때문에 그런 느낌이 더 강하게 나타날 수 있죠
또한, 생리 전 증후군(PMS)이 있을 경우, 호르몬 변화로 인해 장의 움직임이나 복부의 불편감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생리 전이나 생리 중에 복부가 민감해지거나, 장이 자주 움직이거나, 가스가 차는 현상이 더 뚜렷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복용 중인 약물(인데놀, 디아제팜, 엑스프람)도 신경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약물의 부작용으로 이러한 증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구요
그러나 통증이 없고, 다른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일시적인 증상일 수 있지만,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