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달이 공전하면서 생기는 현상이 바로 달의 모양이 달라지는 것이지요. 초승달에서 반달로, 반달에서 보름달로, 보름달이 다시 초승달이 되는 것이 이 공전 때문입니다. 달이 공전하지만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고, 태양으로부터 빛을 받아 반사된 것을 지구에서 바라본 모양이지요.
달에 반사된 빛은 지구의 대기를 통과하면서 산란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달빛, 정확하게는 '태양의 빛이 달에 반사된 빛'은 밤에는 노란색으로 보이고, 밝은 아침이나 낮에는 태양과 달의 거리가 가까워 잘 보이지 않거나 흰색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아침에 달이 뜬 날의 달빛은 흰색입니다.
실제로는 낮에도 달이 떠있지만, 태양빛이 너무 밝아 달이 하늘에 떠 있어도 보지 못하는 것이지요. 해가 구름 속에 숨거나 날이 어두울 때 가끔 아침이나 낮에도 달이 보이는 경우가 있지요.
낮달은 밤달과 당연히 같은 모양이겠지요? 어젯밤의 달이 낮에 보이는 그 달과 같은 달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