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
ADHD 약은 몇 년 복용했다고 해서 자동으로 중단되는 방식이 아니라, 아이가 약 없이도 집중과 충동 조절이 충분히 유지되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대부분은 학교 생활과 과제 수행이 안정적으로 이어지는지 먼저 살펴보고, 가능성이 보이면 학업 부담이 적은 방학 기간에 용량을 조금 줄여보는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지금처럼 3년 동안 큰 문제 없이 잘 유지되고 있다면 담당 선생님과 상의해 아주 천천히 감량을 시도할 수 있지만, 아이의 생활 기능이 흔들리지 않는 것이 가장 우선입니다. 아이의 리듬에 맞춰 서서히 조절하는 흐름이 가장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