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잇은 강력접착제를 만들다 실수로 만들어졌는 이처럼 실수로 만들어졌지만 성공적인 제품이 된 것에는 어떤것이 있나요?

2019. 12. 11. 23:17

포스트잇은 강력접착제를 개발하던 연구진에 의해서 실수로 만들어져서 오늘날까지 사용되고있는데 이처럼 실수로 만들어진 제품에는 무엇이 있나요?


총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실패와 우연을 통해서 대중들이 좋아하게 된 12가지 세계적인 발명품들이 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다. 실패 했다는 생각보다는 역발상으로 생각 전환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게 해주는 12가지 제품에 대한 이야기다.

지난번 OECD 컨퍼런스에서 네슬레 식품회사가 개발한 엑스프레소 커피 판매 과정 이야기를 들었다. 유명 배우 덕을 많이 보긴 했지만 네슬레 커피는 모두들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지금 파리 시내에는 네슬레 단독 커피 매장이 많이 생겼다.

1. 콘 프레이크-Les Corn Flakes

프레이크

프레이크

두 영양학박사 죤 헤이베리 켈러그와 윌리엄 켈러그-Dr. John Harvey Kellogg et William Keith Kellogg는 안티 자위행위자들 이었다. 이들은 식품을 통해 무의식 섹스 컨트롤 위해서는 시리얼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착안했다. 형제는 시리얼로 몇 가지를 만들어 보았다. 그러던 어느 날 이었다. 제조 중인 밀에 대해 신경을 쓰지 못할 정도로 다른 일에 몰두하게 되었다. 그 형제가 다시 연구실로 돌아왔을 때 제조 중인 밀들은 딱딱해 졌지만, 그들은 어쨌든 사용해 보기로 한다. 그래서 나온 제품이 “프레이크”다.

2. 슬린키 – Le Slinky

슬린키

슬린키

2차 세계 대전 중에 한 엔지니어 리처드 제임스-Richard James는 원래 전투함 엔진 균형 장치 전문가였다. 장비의 안정을 위해 사용된 용수철 하나가 바닥에 떨어졌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움직였다. 그는 곧 어린아이들 장난감 용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을 갖게 되었고 1945년 종전과 함께 슬린키는 장난감으로 나왔다.

3. 코카콜라

코카콜라

코카콜라

약사인 John Pemberton는 두통약으로 만족하다고 볼 수 없는 치료제를 만들고 있었다. 그는 어느 날 화가 나서 제조 중에 있는 냄비에 몇 가지 성분이 들어있는 컵을 던졌다. 오늘날에도 알려지지 않은 코카콜라 제조법이 발견되는 순간이었다.

4. Post-it : 강력한 접착제를 발명하려고 하다가

Pose-it

Pose-it

1968년 3M을 위해서 강력 접착제를 만들려고 했다. 발명가 Spencer Argent은 불행하게도 강력 접착제와 반대인 약한 접착제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 접착제는 어떤 표면이라도 붙였다가 뗄 수 있는 가벼운 매우 가벼운 접착제였다. 아무도 이런 접착제가 사용될 줄 모르고 있다가 Arthur Fry와 Spencer Silver 화학자가 자국을 남기지 않는 북 마크로 이 접착제를 사용하면서 Post-it이 발명되었다. 역발상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 위대함을 보여주었다.

5. 칩 – Les Chips-무척 화가 난 주방장에 의해 발명

Chips

Chips

우린 뉴욕 사라토가 스프링스-Sagatoga Springs에 있는 만족을 모르는 한 손님에게 감사해야 한다. 왜냐면 칩스-Chips이라는 간식을 발명하게 만들었으니까. 1853년 한 손님은 주문했던 감자튀김이 너무 두껍다며 여러 번 퇴짜를 놓았고, 식당으로 되돌려 보냈다. 화가 잔뜩 난 주방장 조르지 크롬-George Crum은 감자를 매우 얇은 두께로 썰어 튀겼고 많은 양의 소금을 집어넣어 다시 배달을 보냈다. 다음은 상상에 맡긴다.

6. 플레이-도, Play-Doh : 종이 절단기에서 반죽기로Hasbro Toy Fair Day 4

플레이 도는 네오 맥빅케어-Neo MacVicker 비누 회사에 의해서 색종이 절단기로 판매되었고 만들어진 제품이었다. 근데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학교 선생들에게 미술 및 공작 시간에 반죽기로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이 되어갔다. 그 후 맥빅케어사는 어린이 놀이기구 형태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7. 샴페인 La Champagne: 샴페인은 포도주 병 마개가 잘 닫히지 않으므로 서 발명되었다.FRANCE-WINE-CHAMPAGNES

오늘날에도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샴페인 발명, 그러나 이 위대한 발명품은 간단하게 말하면 날씨에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다. 1490년부터 날씨가 변화하기 시작했는데 포도주 발효 기간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이산화탄소 즉 기포가 발생하여 샴페인이 만들어졌다.

8. 생리대: kotex는 1차 세계 대전 때 부상병들을 위한 붕대였다.17268.tif

초기 “면세포-cellucotton”라고 알려졌다. 이 면 붕대는 1차 세계 대전 때 피 흘리는 부상병을 위해 만들어 졌다. 그러는 전쟁 동안에 적십자 병원 여 간호사들이 생리대로 사용되면서 청결성이 뛰어났음이 증명이 되었다. 전쟁이 끝난 1920년대에 Kotex이름으로 여성 생리대가 탄생이 되었다.

9.인공 감미료-L’edulcorant artificiel : 화학자가 손을 씻지 않아 발명되었다.

사카린

사카린

손을 씻지 않아 제품으로 발명 된 것이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일지 모른다. 화학가 콘스탄틴 팔베르크-Constantin Fahlberg는 1879년 어느 날 하루 종일 석탄에서 콜타르 추출 작업을 한 이후, 저녁 식사 시간 맞추기 위해 손을 씻을 시간이 없이 집으로 곧장 퇴근하였다. 저녁 식사를 하면서 이 화학가는 어떤 음식을 먹든지 그의 입가에는 강력한 단맛이 느껴졌다. 그의 손에 묻어 있는 단맛이 사카린-la saccharine이었다.

10. 껌 -latex nature

Bubble gum - 풍선 껌

Bubble gum – 풍선 껌

천연 라텍스 제조에 실패한 토마스 아담스-Thomas Adams는 남아 있는 한 조각의 천연 라텍스를 입에 집어넣었다. 그는 라텍스가 입안에 씹는 맛이 매우 부드러우면서 좋았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천연 라텍스에 과당을 첨가했고 1888년 츄잉 껌이라는 이름으로 그 발명품이 세상에 나왔다.

11. 막대 얼음과자-Popsicle

막대 얼음과자

막대 얼음과자

1905년, 11살 짜리 프랑크 엠퍼슨-Frank Epperson은 집에서 소다 쥬스를 만들기로 작정했다. 그 소년은 우연히 소다 쥬스 준비물 속에 나무 막대기를 나두었는데 다음날 추어진 아침에 막대기 달린 얼음 과자가 발견되었다. 우리말로 아이스깩키가 발명되는 순간이다.

12. 쿠키-Cookies 실패한 후식 레시피 : 완전 실패라고 생각한 조리법은 성공할 수도 있다.

쿠키

쿠키

1930년 공동소유주 톨 하우스 인-INN에서 루스 그라브 워크필드-Ruth Grave Wakefield 부인이 있었다. 그녀는 자주 사용하는 짧은 조각 초콜릿 후식을 오븐에서 구워내고 있었다. Nestle에서 만든 단맛이 있는 작은 조각 초콜릿을 첨부했다. 조각 초콜릿은 생각처럼 녹지 않았다. 실패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워크필드의 실망은 오래가지 않았다. 1939년에 네슬레는 <<레슬레 톨하우스 단맛 진짜 초콜릿 조각>> 제품이름으로 런칭하여 오늘날 쿠키가 되었다.

그 외에도 우리에게 많은 우연을 통해 발명품들이 있다. 페니실린은 알렉산더 플레밍이 바캉스에서 돌아오는 길에 실험용 유리 종기에서 변화하고 있는 곰팡이 보면서 페니실린을 발견했고 Kir는 밥 먹기 전에 먹는 술로 유명한 술이다. 이는 카시스 과일 크림 과 백 포도 주를 혼합하면서 발견되었다. 생각 전환은 실패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출처 : http://www.korea-press-production.com/lang/fr/5430/

2019. 12. 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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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드라이클리닝:19세기경 프랑스에서 염색공장을 운영하던 장바티스트의 집에서 청소를 하던 가정부가 식탁보 위의 램프를 엎지르는 실수 하게되었는데, 램프에서 흘러나오 기름이 식탁보의 얼룩을 흐릿하게 하는 것을 보고 이를 세탁법에 활용

    2. 전자레인지:1946년 미국 레이더업체인 레이시온의 연구 퍼시 스펜서는 주머니 속에 초코릿을 넣은 채로 작동 중이던 마그네트론 옆에서 잠깐 잠을 자게 되는데, 잠시 후 그는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초코릿을 꺼냈을 때 녹아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이유가 마그네트론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이용하여 여러실험을 통하여 사람의 키만한 전자렌지를 최소로 발명

    3. 나일론:미국의 과학자 캐러더스는 고분자에 대한 연구 중 그의 팀 연구원인 줄리언 힐이 실험에 실패한 섬유 찌꺼기를 씻던 도중 찌꺼기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것을 발견하고 인공 화학섬유의 개발을 추진

    4. 씨리얼:캘로그 사의 사장인 윌 캘로그는 밀가루 반죽을 망치는 실수를 하게 되고 반죽을 그냥 버리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이를 롤러에 넣고 돌렸더니 딱딱히 굳은 조각들이 쏟아져 나와 이것을 튀긴 후 지금의 씨리얼의 형태로 탄생

    5. 초코칩쿠키:1930년대 미국의 한 레스토랑의 주인인 루스는 갈색의 쿠키를 만들기 위해 반죽에 조각낸 초코릿을 넣고 굽게 되는데 그의 예상과 달리 일반 쿠키에 초코릿이 박힌 형태를 하고 있었고 이를 사람들에게 판매

    6. 쫄면:1970년대 초 인천의 광신제면에서 냉면용 면을 뽑던 중 공장직원의 실수로 면을 뽑는 틀을 냉면용 틀보다 두꺼운 면을 뽑는 틀을 사용하는 바람에 굵은 면이 나오는 실수를 하게되는데 이를 그냥 버리기 아까워 옆에 있던 국수집에 주었고 국수집의 사장님이 이를 고추장 양념에 비벼 팔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쫄면이 탄생.

    7. 이 외에 페니실린 등이 있으며 해당 자료를 찾아보면서 우연히 발견한게 된 것이지만 실수와 우연보다는 무엇인가를 열심히 발명, 연구하는 자세, 어떤 현상에 대하여 가볍게 넘기지 않고 연구하고 생각한 사람들의 대단함에 주목되게 되었네요. 

    2019. 12. 1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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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레인지 입니다^^

      어느 집 주방에서나 볼 수 있는 전자레인지는 참 편리한 가전제품이지요.

      간단한 음식을 순식간에 만들 수 있고, 고소한 팝콘도 튀겨 주고 찬 음식도 금방 뜨겁게 만들어 주니까요.

      그런데 전자레인지가 전쟁에서 적의 비행기를 찾아내기 위한 레이더를 만들다가 우연히 개발된 발명품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그래서 전자레인지에 처음 붙은 이름은 '레이더레인지'였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국의 공학자였던 스펜서는 레이던사라는 회사에서 레이더에 꼭 필요한 부품인 마그네트론으로 실험을 하고 있었어요.

      마그네트론이란 마이크로파(주파수가 매우 높은 전자파)를 내는 데 쓰이는 원통형 관을 뜻해요.

      그런데 실험을 하다가 주머니 속의 초콜릿이 녹은 것을 보고 우연히 마이크로파를 발견하게 되었고, 이를 연구해 전자레인지를 발명하게 되었지요.

      2019. 12. 1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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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수로 만들어진게 스테인레스가 있습니다.

        철과 아연 또는 주석 합금을 만들려다가 실패하고 오랜시간이 지났는데

        실패한것들이 실험실 한쪽에 나뒹굴었죠. 그런데 다 녹이 슬었는데 녹이 안슨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함할때마다 배합비율을 적어 놓았기에 바로 그 원리를 찾을수 있었죠.

        녹이슬지않는 금속으로 현대에 널리 쓰이는 스테인레스가

        실패로 만들어진 제품중하나입니다.

        또다른 인상깊은 하나는 최근 1달전에

        미국연구실에서 한인 (중국?)과학자와 같이 연구하는 연구실에서

        그래핀촉매를 이용해서 이산화탄소로 메탄올을 만들려다가

        그래핀망을 만들어내지 못해서 실패합니다. 그래서 그냥 일반촉매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그 촉매로 이산화탄소가 에탄올로 변해서 나오게 된것입니다.

        메탄올이 아닌 에탄올로 말이지요. 에탄올은 비쌉니다.

        에탄올 전지로도 쓰일수 있으며, 먹는 술 또는 자동차의 연료로도 쓸수 있습니다.

        2일전에 한국연구소에서도 이산화탄소로 휘발유를 만들어냈습니다. 효율도 아주 좋아서 상용화에 매우 근접했습니다. 선진국은 효율이 매우 떨어지지요.

        한국은 1리터 생산하는데 단가가 2000원~2500원 든다고 합니다.

        생산시설 온도도 기존 750도에서 300도로 낮추었다고 합니다.

        예전에 15년전에 이라크에서 공기로 휘발유를 만들었다는 과학자가 있었는데

        그게 가짜가 아니라 사실이었습니다.

        MBC 써프라이즈에서도 나왔었는데 그거 발표하고 행방이 묘연해 지셨죠. 음모설이 많았으나

        이젠 대중화 되어 가고 있군요.

        촉매만으로 물을 수소를 만드는세상. 공기중의 이산화탄소와 산소로 다양한걸 만드는 세상입니다.

        우주의 70%가 수소라는데 수소는 거저 얻는거 같습니다.

        2019. 12. 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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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수로 만들어진 제품중에 와플도 있습니다. 영국의 조그마한 식당의 요리사가 스테이크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도구를 사용해 두드리며 굽고 있었다고 합니다. 잠시 요리사가 부인과 이야기를 하던 중 두드리던 곳을 보니 자신이 두드리고 있었던 것은 스테이크가 아니라 와플 반죽이었죠. 가만 살펴보니 막대로 두드린 부분이 구멍이 패여 울퉁불퉁하게 되었는데 요리사는 패인 홈 때문에 잼과 시럽이 흐르지 않아서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계속하여 구워낸 것이 현재의 벌집 모양의 시초가 되었다고 합니다.

          2019. 12. 1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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