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고양이의 뒷목을 잡으면 얌전해진다고 하잖아요.
알아보니깐 어미들이 애기들을 옮길 때 뒷목을 물고 이동을 하기에 그렇게 된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분양받은 아이들은 어미의 품을 못 보고 된거잖아요.
분양받은 아이들도 얌전해질까요?
아니면 편안한 느낌을 받게 하기 위해 뭔가 해줄 수 있는 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그건 어미가 "아가, 내가 물어 옮길거니까 가만히 있어야해" 라고 알려줘서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
일종의 생존을 위해 유전된 반사작용과 같은것입니다.
진화로 만들어진 본능이라 출산시 어미가 사망해서 사람이 키워도 마찬가지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