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암호화폐 거래소의 롤백은 블록체인의 탈중앙화 철학에 어긋나는 것 아닌가요?
최근 1년사이 IEO붐이 일면서 특정 거래소에서 유저들이 몰려 서버가 터지는 사례가 종종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서버가 터지고 매수매도가 정상적으로 실행되지 않자 거래소는 하나같이 롤백을 해버리는 결정을 했는데요.
이는 블록체인의 탈중앙화 철학에 어긋나는 행위가 아닐까요? 탈중앙성을 지향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암호화폐가 거래되는 거래소가 중앙화된 구조인 것이 아이러니가 아닐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거래소의 롤백은 사실 블록체인 시스템과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오로지 자신들의 문제이고 중앙화된 자신 시스템내의 서버등의 문제이니 임의적으로 마음대로 하는거겠죠
어차피 금융위의 애매한 스탠스로 인해 국내에선 규제도 마땅히 없는판국에 탈중앙화의 철학같은건 안중에도 없을겁니다. 애초에 거래소 자체가 탈중앙화하고는 거리가 먼 중앙화된 시스템이니까요
물론 그에 앞서서 저는 탈중앙화라는 의미 자체가 그저 블록체인의 분산장부기능을 부풀려서 설명하기 위한 허상에 지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탈중앙화는 인간의 욕심에 의해서라도 이뤄질 수 없는 시스템이라고 보니까요 공산사회주의가 이상적이어도 현실적이진 못하듯이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