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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거북25
느린거북2522.09.27

무례한일을 당하면 전부 반응해야 할까요?

-저의 주된 생각들입니다.

지금까지 나를 무시하는것처럼 보이는 작은것들에 반응하고 대응(반박,보복)하지 않고 늘 도망쳐왔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10여년 전 중학생시절 따돌림)이 일어났던 것이다. 나를 무시하는것같은 작은것 단 한번이라도 반응(반박,보복)하지 않으면 나는 앞으로도 나를 지키기 위한 반응을 하기 더 어려워지고 상대도 나를 더 만만하게 보려고 할것이다.(물론 처음보는 상대이고 나중에 다시볼일없는 상대라하더라도 나를 지키기위한 습관유지와 나를지키는 행동을 유지할수있다라는 믿음을 얻기 위해 반응(반박,보복)해야만한다.) 결국 반응(반박,보복)하지않으며 살면 과거의 나처럼 대놓고 무시당하고 괴롭게 될것이다.

만약 이렇게 반응(반박,보복)해야하는 기회(상대가 나를 무시하는 행위가 일어난상황)를 단 한번이라도 아무반응없이 지나치면 굉장히 큰 기회를 나 스스로 도망쳐서 놓친것처럼 너무나 후회스러워 자꾸 생각난다. '그런일이 똑같이 혹은 그보다 더한일이 일어났을때도 나 자신을 지키는 반응(반박,보복)을 하고 나를 지킬수있다는것을 못믿겠다.'+'상대가 초면에 나를 만만하게 봤구나(외소하고 작은키, 어려보이는외모) 다른사람들도 똑같이보겠지' 라는 생각이 자꾸 떠오른다.

-실제 반응(반박,보복)한 일들.

버스가 버스정거장에서 30미터넘게 다른곳에서 나를 내려준것(나혼자만 내림)->구청 민원제기하여 처벌.

지하철좌석에서 앞에 마주친 상대가 계속 쳐다본다. 나도 계속 쳐다본다->결국 시비붙어서 경찰부른적 있음.

인터넷 채팅 도중 내말에 반대하는 사람-> 할일을 미뤄서라도 반박.

-결론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살다보니 위처럼 반응해야하는 귀찮은 일들이 또 생길까봐 나가기가 두려워지고 반응하다가 상황이 안좋게 될까봐 겁이 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제 생각이 아직도 맞는것 같기도하고 저 말고도 다른 사람들도 이런 생각(그냥 넘어가면 안된다.기싸움해야 된다.)을 가지고 사는것 같기도한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있어 교정할수있는 부분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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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가능하면 조금 둔감함을 연습할필요가 있을듯합니다

    살다보면 불합리 한것이 생기고 그것에 대한 화가 날수있습니다.

    그것에 반응을 하는것이 나쁘다고는 볼수없으나

    일상생활에 힘들정도라면

    그러한 것에 너무 집중하지말고 다른 것들을 해주면서 화를 풀어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민우 심리상담사입니다.

    내가 무시 당하고 비교 당하고 내가 기분이 나빠지고

    이 모든 것들을 겪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질문자님께서 조금 더 현명하게 행동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은 정말 응원합니다!


    다만 현재의 마음이 강박이 되시지를 않기를 바랍니다.


    더욱 더 행복하고 인정받는 삶을 원하는 것도 누구나 같고

    그렇기 때문에 나의 마음을 챙기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신다면 더욱 더 행복하고 즐거운 삶이 되실 수 있기에

    독서와 명상을 추천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입니다.

    세상 모든 일에 대응하고 반응하다보면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극심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과 같은 경우 질문자님이 이해할 수 있는 부분과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을 나누시고 이에 대하여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을 건드리고 한다면

    이에 대하여는 강력하게 대응하시고 나머지 부분은 부드럽게 넘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9.28

    안녕하세요. 이진성 심리상담사입니다.

    무례한 일에 대한 모든것에 반응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일이 대응한다고 해서 그 무례한 자가 처벌을 받을것이란 보장도 없을뿐더러

    나만 피곤해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더라구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심리상담사입니다.

    * 무례한 사람 대처방법

    ” 예가 아니면 보지도, 듣지도, 움직이지도, 말하지도 말라” 는 공자의 말처럼 똑같이 대응하면 본인까지 휘둘리게 되어서 똑같은 사람이 되니 상황에 따라 대처하세요.

    1. 나를 알고, 너를 알기

    - 무례한 사람인지 파악 했다면 나를 그에 따라 마인드 셋할 것

    2. 내가 할 수 잇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구분하기

    - 타인은 바꿀 수 없으니 나를 바꾸는 것 (말 보다 표정이나 태도 등이 커뮤니케이션에 더 효과적 입니다)

    3. 외모셋팅 + 자기표현

    - 자신 없는 사투, 긴장감 없는 차림새, 구부정한 자세가 있지 않았는지 점검하고 바꾸기

    - 회사인 경우에는 업무처리 방식에 대해 무시하지 못하도록 바꾸기

    * 나를 위할 수 있는 건 나 자신 뿐 이라는 걸 꼭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임은희 심리상담사입니다.

    모든것에 그렇게 반응 하실 필요 없으십니다.


    세상엔 모든게 절대 제 입맛같을 수가 없어서 어긋나고 불편하기 싶상이죠

    글쓴이도 이미 피곤하다라는걸 느끼고 계신것 같네요

    조금은 여유를 두시고 눈 한번 질끔 감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