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신애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많은 친구들 앞에서 책도 읽지 못하고 발표도 하지 못하니 걱정이 되겠습니다.
부모참관수업 때 그랬다면 아이가 낯선 환경 때문에 위축돼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따듯한 스킨십을 해줍니다.
부모가 먼저 모범이 되어주어야 하며, 아이에게 자율성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모습을 보일 때는 아낌없이 칭찬해주고 가능하면 '안돼'라는 말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가 아이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고 잘못된 행동을 야단치게 되면 아이의 자존감은 낮아지게 됩니다. 또한 부모의 잦은 화내는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는 부모에게 사랑받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자존감이 낮은 아이로 자랄 확률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