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영화에서 서스펜스를 유도하기 위한 기법입니다. 맥거핀은 줄거리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지만, 무언가가 있는 것처럼 인물, 상황, 소품 등을 제시하는데, 이로써 관객은 무엇인가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실제로는 아닌 일종의 페이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반대 개념으로 복선이 있는데, 복선은 극 전반부에 깔아놓고 그것이 후반부나 극의 전개에 꼭 필요한 것이었음이 드러납니다.
예를들어 범인을 추리하는데 극의 전반부에 모자를 클로즈업해 보여줍니다. 관객은 범인과 모자가 관계가 있다고 믿고 추리하기 시작합니다. 그 모자가 범인을 맞추는데 필요한 단서였다면 복선에 해당하고, 그 모자는 범인과 하등 관계가 없는 소품이었다면 감독이 이것가지고 추리해봐라 서스펜스를 높이기 위한 장치 즉 맥거핀이 됩니다.
이 매거핀이라는 것을 알프레드 히치콕이 잘 사용하였고 이후 서스펜스를 높이기 위해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