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바이러스는 개인의 면역력과 기저질환 등에 따라 감염 이후의 예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감기 몸살 증상과 함께 두통, 근육통, 알러지반응, 무기력증과 함께 흉통, 미각/후각상실, 월경변화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사람에 따라 무증상인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는 면역력 저하로 인한 증상으로 판단되며, 코로나 감염 이후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시고, 이후 폐사진을 찍어보시거나 전반적인 검진을 받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3월말에 코로나 감염 이후 아직까지 후각 및 미각이 저하되었다면 관련 세포에 대한 검사를 하셔야 합니다. 대부분은 일시적으로 나타나지만 바이러스가 직접적으로 감각세포를 파괴하여 감각이 떨어졌을 수도 있으므로 이에 대한 평가가 필요해보입니다. 지금으로서는 관련 세포들에 대한 검사가 필요한 시점이라 보여집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하버드메디컬스쿨 연구진이 최근 연구한 바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후각이 마비되는 이유는 비신경 지원 세포(non-neuronal support cells)가 감염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세포는 신경세포가 아니기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세포들도 대체 가능하며 후각 기능은 대부분 환자에게서 회복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실제 후각을 상실한 코로나 감염증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 추적관찰한 연구에서환자 중 96% 정도가 1년 후에 후각을 회복하였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미각은 후각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맛을 느끼는 감각은 신경세포과 관여하므로 손상이 있을 경우 회복되는 속도가 더딜 수 있습니다.
지난 10월 미국 버지니아 커먼웰스대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로 후각이나 미각을 상실한 사람의 80%는 6개월 내에 회복하며 특히 40세 미만에서의 회복력은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는 이러한 증상이 장기화되거나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를 경험할수도 있습니다. 일단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보시고 치료를 꾸준하게 받으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후각 및 미각 저하 증상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흔히 동반되는 후유증 증상입니다. 관련하여서는 아쉽게도 특별히 약물치료가 가능하지 않으며 시간이 경과하면 스스로 호전입 됩니다. 과반수가 2-3개월 내에 회복되지만 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며 거의 대부분이 2-3년 이내에 회복이 됩니다. 현재로서는 답답하시더라도 경과를 지켜보시는 것이 최선이겠습니다.
3월말에 코로나 감염 이후 아직까지 후각 및 미각 저하가 나타난다면 약 처방 뿐만 아니라 정확한 검사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코로나 감염시 나타나는 후각 및 미각 저하는 대부분 일시적입니다. 지금과 같이 계속해서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 방문 후 정확한 검사를 해보셔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코로나 감염 후 미각과 후각이 저하되는 것은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며, 대부분 늦어도 1개월 이내에는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 길게 지속되더라도 6개월 이내에는 대부분 회복되며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불편감이 심하다면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여 상담 후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여 상담하시길 권유드립니다.
코로나 오미크론형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분들 중 상당수에서 기침이나 인후통, 피로감 및 미각후각 이상등의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는 분들이 있으며, 안타깝게도 감염 이후 발생하는 후유증에 대해서는 언제 좋아질지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고 있고 그 편차도 심해 특정 짓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일단 해당 증상이 발생하면 대증적인 치료(충분한 수분 복용)를 통해 기다리는 방법밖에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