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와 신체통증의 상관관계?
현재 51세로 오랜 사무직 근무로(20여년간) 컴퓨터사용의 비중이 크다보니 19년도(49세)에 손가락건초염,손목터널증후군,드퀘르벵이 발생하여 직장을 퇴사하였습니다
이후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등을 받고 1년반가량 집에서 쉬면서 주부역할만을 하고있는중인데 손가락통증은 여전하고(특히 아침에 기상직후는 많이 뻣뻣하고 아프다가 곧 나아지고 이후 평상시에도 뻣뻣함만 없을뿐 통증은 존재) 최근 며칠전부터 팔상부(팔꿈치와 어깨사이)와 팔하부(팔꿈치와 손목사이)으로 일상생활이 많이 힘든데 (특히 팔하부 팔꿈치 밑부분통증이 제일큼 ) 누군가 폐경기가 가까우면 여기저기 통증이 있을수있다고 하던데(저는 현재 규칙적으로 생리중입니다) 여기저기 아픈게 폐경기와 관련있나요?
그리고 현재 손가락은 관절부위가 아픈거지만 팔꿈치 밑이나 어깨밑은 관절이 아닌데 그건 근육이 아픈거겠죠?
어떻게 치료하고 또 어떤 약물이 통증에 도움이될지 또근육과 관절 어느곳의 보강이 필요한지조언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노화로 인해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발생해서 생기는 증상들입니다. 신체적 변화(화끈거림, 식은땀, 두근거림, 수면장애)와 심리적 변화(불안, 우울, 예민, 건망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균형잡힌 식사, 규칙적인 수면, 노화의 자연스러운 과정이므로 받아들이세요. 주변과 대화를 충분히 하시고 증상이 지속되면 전문의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호르몬치료는 득과 실이 있으므로 상담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갱년기 증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갱년기란
-여성이 나이가 들면서 난소가 노화되어 기능이 떨어지면 배란 및 여성호르몬의 생산이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는데, 이때 갱년기라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증상
- 대개 40~55세 사이에 나타나며 보통 4년에서 7년정도 지속됩니다.
- 대표적인 증상이 안면홍조, 발한 그리고 약 20%에 해당하는 여성들은 이러한 증상이 심하며, 피로감, 불안감, 우울, 기억력 장애 등이 동반되며 밤에는 수면 장애가 자주 나타납니다.
치료
- 폐경으로 결핍된 여성호르몬을 외부에서 보충해주는 호르몬 대체 요법븡ㄹ 사용합니다. 또한 이때는 주변 사람들의 적절한 심리적 지지와 응원도 필요합니다
예방방법
- 규칙적인 운동, 체중 조절, 뜨겁거나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금연 등으로 안면 홍조는 어느정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으로 인한 근력 강화는 골밀도를 증가시키므로 골밀도 감소에 의한 골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식이요법
- 증상의 조절에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 약효를 얻기 위해 섭취해야 하는 음식의 양이 과도하게 많아질 수 있고, 채식 위주의 식단에 의해 영양 불균형이 초래될 수 있으므로 바람직한 식사법은 아니며 특별한 음식이나 관리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